데이데이트 실물영접 Date
아쉽지만 제 시계는 아닙니다...ㅠㅠ
지난 주말 지인 분 결혼식에 갔다가 저와 같이 시계를 좋아하신다는 분 소개를 받았는데 데이데이트를 차고 계시더군요.
염치도 없이 드림워친데 한 번 차봐도 되겠냐고 들이대봤고 흔쾌히 넘겨 주셨습니다. 이후에 시계관련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었는데 확실히 몇 수 위에 계신 컬렉터 시더군요.
워낙 주위에 시계 좋아하는 분들이 안계셔서 분명 다른 분인줄 알지만 타포에서 뵙던 홍콩갑부 님이나 Claudio님을 만난 거 같기도 하고 기분이 오묘했었습니다. 하핳
아무쪼록 제 상상 속의 데이데이트는 금통이라 더 노랗고 부담스러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과하지 않은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역시 시계는 손목에 올려봐야 정확한 느낌이 오는 것 같습니다.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저도 데이데이트 성공글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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