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태풍 예보가 있었습니다. 아침은 일상은 평소와 같이 시작되었습니다만 날씨는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불더군요.
그렇지만 저도 할일은 꿋꿋히 해야하는지라 점심 시간에 외출ㅎㅎ 기분 전환겸 간만에 세라토나 흰판을 차고 나갔습니다.
이번에 좀 강한 넘이 오는지 아파트 로비 창문에 태풍 대비를 위해 저렇게 테이프를 발라 놨더군요.
태풍이 강해지기전에 부랴부랴 바삐 움직여 봅니다. 그래도 주말이면 사진작가님들이 삼발이들고 와서 사진을 많이 찍는 포인트에서 한방~ ~~
그러고 늦은 오후 바람은 더 심해지면서 태풍주의보 8단계가 발령되면 모든 직장인들이 집으로 집으로 귀가합니다.
와이프 포함 모든 가족들이 집에 있다보니 마켓에 가야 할 일이 생기는군요. 바람이 많이 분다며 모두 아빠가 갔다오라고 하는군요 ㅋ
마트가 문 닫기전에 갔다와야 하는지라 ㅋ 그래서 이번엔 흑토나에게 쉬원한 바람쒸어 주고 왔습니다. 이젠 테이핑이 안 된 곳이 없네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웬만한 롤렉스는 다 가지고 있습니다.
잼티에 빠졌다가 섭마로 갔다가 이젠 데이토나로 왔습니다.
이렇게 여러 시계들을 차다보니 왜 롤렉스에서 데이토나를 특별하게 생각하는지 알것 같습니다.
모두 활기찬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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