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띠에(Cartier)가 메종의 새로운 아이코닉 주얼리로 부상한 클래쉬 드 까르띠에(Clash de Cartier) 컬렉션을 보다 대중적으로 널리 소개하기 위해 클래쉬 드 까르띠에 팝업 전시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팝업 전시는 LA, 베를린, 서울 전 세계 단 3개 도시에서만 펼쳐지는 만큼 한층 높아진 한국 시장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 2019년 론칭한 클래쉬 드 까르띠에는 대담하면서도 우아한 상반된 매력으로 단숨에 주얼리 애호가들을 매료시켰습니다. 불과 3년만에 러브와 저스트 앵 끌루의 인기를 이를 차세대 시그니처 컬렉션으로 자리매김한 클래쉬 드 까르띠에는 1970년대 주얼리 디자인의 자유분방함을 계승하면서 메종의 헤리티지에 녹아있는 상징적인 디자인 DNA와 실험정신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클래쉬 드 까르띠에는 가시를 연상시키는 피코(Picot) 스터드, 파리 방돔 광장의 울퉁불퉁한 자갈길에서 영감을 얻은 끌루 드 파리(Clous de Paris) 데코, 볼륨감 있는 비즈(Beads) 장식과 같은 기하학적인 요소들을 유기적으로 믹스매치해 유쾌한 반전(反轉)의 미학을 표현합니다. 피코 스터드는 뾰족하면서도 끝이 부드러워 착용감에 기여하고, 유려한 실루엣을 따라 촘촘하게 채워진 끌루 까레는 그 자체로 기하학적이면서도 특유의 록앤롤 스피릿을 느낄 수 있게 합니다. 또한 모델에 따라 선택적으로 적용한 비즈 장식은 여성스러우면서도 절제미를 느낄 수 있어 클래쉬 드 까르띠에를 관통하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충돌(클래쉬)하며 다층적인 이미지를 선사합니다.
이번 클래쉬 드 까르띠에 팝업 전시에서는 각각의 테마가 있는 공간을 통해 클래쉬 드 까르띠에만의 독특한 매력을 알리는데 할애하고 있습니다. 피코, 비즈, 끌루 각각의 디자인 요소들에서 영감을 얻어 룸을 꾸미면서 해당 디자인 코드를 극대화한 파사드, 외벽 장식, 쇼케이스를 비롯해 특수 조명까지 동원해 자연스럽게 컬렉션의 무드에 젖게 합니다. 더불어 소재 및 디자인에 따라 세심하게 선별한 제품들을 클래쉬 드 까르띠에에 영감을 준 역사적인 헤리티지 피스들과 함께 전시해 보다 폭넓은 이해를 돕습니다. 전시 행사가 아니면 좀처럼 보기 힘든 까르띠에의 프라이빗 컬렉션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주얼리 애호가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합니다.
팝업 전시에서는 최근 영국 배우 릴리 콜린스(Lily Collins)를 모델 겸 앰버서더로 선정하며 발표한 클래쉬 [언]리미티드(Clash [Un]limited) 캡슐 컬렉션 신제품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관련 타임포럼 뉴스 바로 가기). 클래쉬 [언]리미티드는 클래쉬만의 이중성을 보다 극한으로 밀어붙여 하이 주얼리로 승화시킴으로써 글래머러스하면서도 아방가르드한 매력을 동시에 자랑합니다.
- 릴리 콜린스 인터뷰 영상
한정된 기간에 걸쳐서만 소량 제작 선보이는 캡슐 컬렉션 특성상 이번 팝업 행사가 끝나면 국내에서는 퍼블릭 전시에서는 다시 보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링, 이어링, 브레이슬릿, 커프링크스, 체인 포켓 핀, 리버서블 뱅글 워치 등 비교적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된 클래쉬 [언]리미티드 캡슐 컬렉션은 국내에서는 오직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EAST 까르띠에 부티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제품별로 극소량씩 입고되었기 때문에 관심 있는 분들은 까르띠에 컨택 센터(Tel. 1566-7277) 및 매장에 직접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클래쉬 드 까르띠에 팝업 전시장은 서울 청담동 명품거리(강남구 압구정로 446)에 위치해 있으며, 9월 30일부터 오는 10월 24일까지 약 한달 간에 걸쳐 퍼블릭 오픈합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철저히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관심 있는 분들은 까르띠에 카카오톡 채널 및 전용 웹사이트(www.cartier-clash.com/)를 통해 희망하는 날짜 및 시간대를 선정해 예약 등록한 후 방문 안내를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