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신지요 어제부터 오늘 오전까지 많은 비가 내렸는데 다행히 별 피해는 없는것 같습니다.
20여년 사회생활을 하면서
1996년 제 아버지께서 운행 하시던 소나타Y2를 물려 받으면서 시작으로 저의 자동차 생활이 시작 되었네요
1991년식 차량을 2000년까지 약30만km를 운행 하고 폐차를 하였습니다.
두번째 차량이 제돈으로 처음 구입한 쌍용 코란도 290SR이었습니다.
이차량을 2005년까지 타다가 고질적인 몇가지 고장으로 짜증이 나서 차를 처분 하고
세번째 차량인 현대 그랜져TG를 구입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디오에 정말 많은 공을 들였던 차입니다.
알파인F1헤드유닛과 프로세스, 다인 에소타 트위터,스카닝 우퍼, 브락스앰프등
나름 굉장히 만족하고 5년정도를 타다가
2010년도에 네번째 차량인 BMW 528i를 구매 했습니다.
40대에 접어들면서 카오디오는 귀찮아지고 일에 치이고 등등의 이유로 저에게 차는 단순히 운송수단으로 변질 되는 시점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렇게 또 몇년이 흘러 조금 큰차가 필요해 2014년도에 다섯번째 차량인 지프 그랜드체로키를 구매 했습니다.
그렇게 식구들과 여행도 다니고 캠핑도 다니고 나름 잘 타다가
이번에 여섯번째 차량인 링컨 에비에이터 블랙라벨을 구매 했습니다.
네명이 탑승하고 골프백네개와 보스턴백까지 실리는 넉넉함, 400마력의 출력에서 오는 여유로운 운행질감등의 장점 대비
시내주행연비 6km, 복합연비8km을 겨우 넘는 연비, 주차시 공간 문제, 아직은 독삼사에 비하면 부족한 마감 및 투박한 맛의 단점이 있지만 이 모든것을 상쇄할 최고의 장점이 있습니다.
바로 오디오적인 성능 입니다.
번들 카오디오중에서 벤츠, 그리고 그 좋다던 볼보보다도 우수한 소리를 내어 줍니다.
구매전에 벤츠 GLE, 볼보XC90, 캐딜락 XT6와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만 결국은 오디오적인 성능에서 우수함을 보여준 링컨을 구매 하였습니다.
다들 모든 물품 구매시 기준점이 다르겠지만 저는 남들이 좋다는것보다 제가 좋은게 좋습니다.
장마에 건강들 조심 하시고 남은 휴일 잘 마감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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