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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잘안쓰지만 눈팅은 매일 하고 있는 타포 유저 긴또깡의 회중시계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얼마전 있었던 황당한 일에 대해 몇글자 적으려 합니다.
오리스 시계를 8~9년정도 사용하다 (세컨으로 거의 안참) 용돈이 좀 생겨서 대형마트에 있는 시계점에 오버홀을 진행 하게 되었습니다.
상호는 말씀드릴수 없고 부천 / 인천 쪽에 있습니다.
가격문의해보니 정식매장 50% 수준이고 수리가 아닌 오버홀만 진행하는 부분이라 그냥 싸고 가까운곳에서 했습니다.
ps. 참고로 IWC 스핏파이어도 보유중이어서 오버홀 가격 문의하니 정품 매장가 50% 수준, 짝퉁 정품의 50% 수준 이라고 함
쓸대없는 얘기는 생략하고 1~2주후 다시 시계를 받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착용 후 다음날 회사에서 시계를 보는데 시간이 안맞아 자세히 보니 아래와 같이 후면 부품이 바늘에 끼어 시계가 멈추어 있었습니다.
황당해서 전화하니 "저희가 가지고 있을땐 아무 이상없었다. 혹시 충격 주신거 아니냐?" 이러더라구요..
당연히 가지고 있을땐 가만히 놓여 있으니 이상 없엇겠죠
떨어 틀이거나 충격은 준적은 없지만 화가나서 "충격 주면 부품이 빠지냐? 그게 정상이냐?" 되물었습니다.
그러니 " 그럼요 로렉스도 충격 주면 고장나요 고객님" 이러는 겁니다..
당연히 핸드폰이건 자동차건 충격주면 고장이야 나겠죠 그런데 그런의미로 물은게 아닌걸 알텐데 저리 말하니 더 화나더라구요..
여튼 어느정도 실랑이를 하다가 다시 맡기면 수리해준다고 하길래
됐고 내가 광명으로 회사 다니니까 와서 받아가라 다시 갔다 왔다 할 시간없다 저도 나름 꼬장좀 부렸습니다.
여차 저차 하다 택배로 보내주시면 다시 봐준다고 하길래 택배로 보냈습니다.
알고 봤더니 제가 맞긴 매장은 직접 수리하지 않고 주변에 다른 매장 기사님?이 수리해 주는 시스템 같았습니다.
그리곤 기사님? 이연락이 와서 저시계 무브는 공용 인데 원래 부품이 잘빠진다 이러는겁니다.. 9년을 아무이상 없시 사용 햇던 사람인데...
황당.. 황당... 제가 시계 하드웨어대한 지식은 별로 없는데 정말 저 무브가 약한?? 무브인가요??
다시 상기 하니 열받아서 글이 두서가 없네요..
아무쪼록 다른분들도 잘 알아보고 오버홀 진행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