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 2015] Montblanc Report
만년필 제조사로 출발해 세계적인 토탈 브랜드로 성장한 몽블랑(Montblanc)은
CEO 제롬 랑베르 체제 하에 지난 몇 년간 시계 분야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수많은 갈래로 펼쳐진 컬렉션은 어느덧 완전히 자리를 잡았고, 올해 워치스 앤 원더스에서는
비교적 차분하게 기존 컬렉션을 구성한 테마와 주요 인기 제품의 베리에이션을 이어갔습니다.
우선 몽블랑의 워치스 앤 원더스 2015 부스 안부터 감상하시겠습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부스 중앙 천장에는 빌르레 컬렉션 투르비용 실린더릭 무브먼트의 케이지를 본뜬 대형 장식을 매달았으며,
그 아래에는 원형의 테이블을 마련하고 르 로끌 매뉴팩처서 파견한 워치메이커를 상주시켜 관람객 중 누구라도 몽블랑의 무브먼트에 관해 물어볼 수 있게 했습니다.
이번 워치스 앤 원더스 현장에는 줄리앙 미리벨(Julien Miribel)이라는 젊은 워치메이커가 주로 눈에 띄었으며,
유니타스 베이스의 수동 무브먼트를 관람객이 워치메이커의 도움을 받아 직접 분해 조립할 수 있도록 별도의 공구 및 루페와 함께
무브먼트의 비트 에러, 진동각 등을 측정할 수 있는 테스터기를 마련해 실제 몽블랑 워크샵의 작업 테이블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한편 부스 한쪽 벽면에는 빌트인 형태로 시계 케이스를 360도 회전시켜 작동 안정성을 테스트하는 특수 기기까지 설치해 전시했습니다.
그리고 그 옆으로는 몽블랑 매뉴팩처 자체적으로 행해지는 500시간 테스트와 관련한 자세한 설명과 절차 등이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되었고요.
몽블랑의 500시간 테스트는 우선 와인딩 퍼포먼스 테스트에 2시간, 360도 회전 사이클로 테스트 기기를 활용한 펑션 컨트롤(위 사진 참조)에 336시간,
제너럴 퍼포먼스 테스트에 80시간, 지속적인 오차 측정 테스트에 80시간, 워터 레지스탕스(방수 성능) 테스트에 2시간, 이렇게 총 500시간의 깐깐한 품질 검사를 거칩니다.
대부분의 매뉴팩처는 이러한 자체적인 테스트 내규를 준수하고 있지만, 예거 르쿨트르나 몽블랑처럼 구체적으로 시간까지 명문화한 제조사는 많지 않습니다.
예거 르쿨트르의 마스터 컨트롤 테스트가 1,000시간인 것을 상기할 때, 몽블랑의 500시간 테스트는 예거 르쿨트르 출신의 CEO 제롬 랑베르의 입김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몽블랑 부스에서만 볼 수 있었던 재미있는 쇼케이스 하나도 눈에 들어왔습니다.
몽블랑의 대표 매뉴팩처 칼리버를 직사각형 큐브 안에 분해해 펼쳐 놓고 이를 회전시켜 사방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한 것인데요.
틀에 미리 무브먼트를 분해해 펼쳐 놓고 투명 글라스 재질의 액체를 주입시켜 그대로 굳혀 완성한 것이라 하겠습니다.
왠지 저는 이걸 보고 데미언 허스트의 예술 작품이 연상될 정도였는데요. 사진으로만 무브먼트를 접하는 것보다 훨씬 더 구조(설계)를 이해하는데 효과적입니다.
- 직접 촬영한 짧은 영상으로도 한번 보실까요?!
니콜라스 뤼섹 라인에 탑재되는 인하우스 자동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MB-R200의 모습입니다.
이제 안으로 이동해 프레젠테이션 룸에 들어갔습니다.
낯익은 인물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는데요. 몽블랑의 카테고리 매니지먼트 디렉터인 알렉산더 슈미트(Alexander Schmiedt) 씨입니다.
최근 몇 년간 각종 행사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몽블랑의 핵심 인물 중 한명으로 작년에는 국내에도 방한해 몽블랑의 주요 하이 컴플리케이션 시계를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 몽블랑 카테고리 매니지먼트 디렉터 알렉산더 슈미트 TF 익스클루시브 인터뷰 참조: https://www.timeforum.co.kr/TimeForumExclusivBaselSIHH/12322330
몽블랑은 올해를 포르투갈의 항해자이자 인도항로를 최초로 발견한 바스코 다 가마(Vasco da Gama)에 헌정하는 해로 삼고 있습니다.
올초 SIHH에서도 헤리티지 크로노메트리 엑소투르비용 미닛 크로노그래프 바스코 다 가마 리미티드 에디션 60을 비롯해,
헤리티지 크로노메트리 콴템 애뉴얼 바스코 다 가마 리미티드 에디션 238, 빌르레 투르비용 실린더릭 지오스피어 바스코 다 가마 리미티드 에디션 18과 같은
시계명부터 바스코 다 가마를 전면에 강조한 일련의 한정판 시계를 선보였는데요. 이번 워치스 앤 원더스에서도 이러한 바스코 다 가마 테마는 이어졌습니다.
몽블랑이 바스코 다 가마에 새삼스레 집착 아닌 집착(?)을 하는 배경을 헤아리자면,
시계 제조 역사가 짧은 몽블랑으로서는 자사의 새 컬렉션을 보다 매력적으로 어필하기 위해서는 스토리텔링이 필요하게 마련인데요.
위대한 탐험가인 바스코 다 가마의 개척 정신을 본받아 파인 워치메이킹 분야에서 선전하겠다는 몽블랑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망망대해에서 새로운 항로를 발견할 때 도움을 주는 전통적인 항법 장비인 마린 크로노미터의 전통을 손목시계 형태로 이어가고자 하는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올초 런칭한 헤리티지 크로노메트리(Heritage Chronométrie) 컬렉션은 이러한 배경과 전략 속에서 탄생했으며, 바스코 다 가마는 한정판 시계의 테마로 활용되었습니다.
빌르레 투르비용 실린더릭 나이트스카이 지오스피어
Villeret Tourbillon Cylindrique NightSky Geosphères
가장 먼저 보실 신제품은 빌르레 투르비용 실린더릭 나이트스카이 지오스피어 모델(Ref. 115053) 입니다.
올초 SIHH서 선보인 레드 골드 케이스의 빌르레 투르비용 실린더리크 지오스피어 바스코 다 가마 리미티드 에디션에서 케이스 소재와 다이얼 디테일만 다른데요.
- 몽블랑 SIHH 2015 리포트 참조: https://www.timeforum.co.kr/SIHH/12127370
직경 47mm, 두께 15.38mm 사이즈의 화이트 골드 케이스에 북반구 남반구를 동시에 분할해 보여주는 다이얼 하단의 바탕은 우둘두둘하게 그레인 처리했으며,
다이얼 상단에 노출된 실린더릭 투르비용 케이지 바탕은 블루 어벤추린(사금석) 소재를 사용해 특유의 신비로운 느낌을 보여줍니다.
앞서 출시된 모델에서 이렇듯 케이스 소재와 다이얼 디테일에만 변화를 줬음에도 시계의 전체적인 느낌은 사뭇 다르게 보입니다.
실린드리컬(Cylindrical, 원통형의) 밸런스 스프링을 도입한 원 미닛 투르비용은 메커니즘적으로는 특별할 게 없지만,
마린 크로노미터의 향수를 자극하기 위한 요소로는 적절하며, 이러한 형태와 부품들을 자체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매뉴팩처도 사실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몽블랑은 필립 터미널 커브 처리된 두툼한 오버코일 헤어스프링 조차도 빌르레 매뉴팩처(구 미네르바 공방)에서 자체 생산하고 있지요.
몽블랑의 빌르레 라인을 이들의 진정한 하이엔드, 오뜨 오롤로제리 컬렉션으로 분류할 수 있는 근거도 이러한 제조 배경에 있습니다.
총 288개의 부품이 사용된 인하우스 수동 MB M68.40 칼리버를 탑재했으며, 위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세심하게 수공 마감 처리해 가시적으로도 아름다움을 뽐냅니다.
- 직접 촬영한 빌르레 투르비용 실린더릭 나이트스카이 지오스피어 작동 영상도 함께 보시고요.
빌르레 투르비용 실린더릭 나이트스카이 지오스피어는 총 18개만 한정 제작될 예정입니다.
헤리티지 크로노메트리 엑소투르비용 미닛 크로노그래프 바스코 다 가마 다이아몬드 리미티드 에디션 25
Heritage Chronométrie ExoTourbillon Minute Chronograph Vasco da Gama Diamonds Limited Edition 25
워치스 앤 원더스 2015 신제품인 헤리티지 크로노메트리 엑소투르비용 미닛 크로노그래프 바스코 다 가마 다이아몬드 리미티드 에디션(Ref. 113356) 입니다.
올초에 발표한 헤리티지 크로노메트리 엑소투르비용 미닛 크로노그래프 바스코 다 가마 리미티드 에디션 60의 하이 주얼리 버전으로,
다른 스펙은 동일하지만 베젤부에 76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보다 화려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정판 개수도 훨씬 적은 25피스입니다.
직경 44mm 화이트 골드 케이스에 모노푸셔 크로노그래프와 원 미닛 엑소투르비용을 접목한 인하우스 자동 MB R230 칼리버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외부의'를 뜻하는 접두사 '엑소(Exo)'를 붙인 엑소투르비용은 밸런스를 투르비용 케이지 안에 품지 않고 바깥으로 빼어(기존 케이지보다 크기와 무게도 줄일 수 있음)
라지 밸런스(9.7mm)의 진동을 방해하지 않고 더욱 효과적인 등시성을 확보하기 위해 고안된 것으로(더불어 기존 투르비용 설계보다 30% 가량 에너지 절약 효과도)
2010년 자체 특허를 획득해 첫선을 보인 이래 몽블랑 빌레레 매뉴팩처서 생산되는 하이 컴플리케이션 컬렉션의 가장 상징적이고 중요한 모델로 자리잡았습니다.
매년 새 베리에이션이 추가됐는데, 올해는 처음으로 스톱 세컨즈 즉,
스크류 밸런스와 투르비용 케이지의 회전을 멈출 수 있게 제작해 보다 정확한 시간 측정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밤하늘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다크 블루 다이얼은 어벤추린(사금석) 소재입니다.
오프 센터 형태로 상단에 시와 분을 표시하고 12시 방향에는 몽블랑 스타 로고를 본뜬 다이아몬드까지 세팅했습니다.
시와 분을 표시하는 바탕에는 아주르톤의 플랑케 기요셰 패턴을 넣고 포인터 핸드 방식으로 날짜를 표시하고 있으며,
투르비용 브릿지 상단 8시 방향에 위치한 반원은 크로노그래프 작동시 초와 30분 카운터를 더블 디스플레이 형태로 표시합니다.
4시 방향에 위치한 반원 역시 또다른 30분과 15분 단위를 분절해 표시합니다.
- 타임포럼이 직접 촬영한 영상으로도 시계를 감상해 보시지요.
헤리티지 크로노메트리 듀얼 타임 바스코 다 가마 리미티드 에디션 238
Heritage Chronométrie Dual Time Vasco da Gama Limited Edition 238
앞서 Pre-W&W 2015 뉴스로 소개해 드린 헤리티지 크로노메트리 듀얼 타임 바스코 다 가마 리미티드 에디션 238입니다.
- 관련 TF 뉴스 참조: https://www.timeforum.co.kr/WATCHESandWONDERS/13379691
올초 SIHH서 선보인 헤리티지 크로노메트리 듀얼 타임의 한정판 버전으로 다이얼 디테일에 몇 가지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12시 방향 홈 타임 다이얼 바탕에 밤하늘을 연상시키는 다크 블루 컬러를 추가하고 별을 프린트했는데,
바스코 다 가마의 원정 항해에서 길잡이가 되어 준 남반구 밤하늘의 별(남십자성)을 묘사한 것이라고 합니다.
가운데 골드 도금 처리된 시와 분침은 로컬 타임(사용자가 위치한 현 지역의 시각)을, 블루 핸드와 12시 방향의 24시간 표시 서브 다이얼은 홈 타임과 낮/밤을 가리킵니다.
날짜를 포함한 모든 디스플레이는 하나의 크라운으로 조정이 가능하며, 홈 타임을 가리키는 블루 핸드는 한 시간 단위로 앞뒤로 점핑하듯 움직여 세팅이 간편합니다.
무브먼트는 듀얼 타임 컴플리케이션을 갖춘 MB 29.19 자동 칼리버를 탑재했으며,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 안쪽에는 바스코 다 가마의 시그니처와 그의 기함인 상가브리엘호의 스케치를 새겼습니다.
헤리티지 크로노메트리 듀얼 타임 바스코 다 가마 리미티드 에디션은 총 238개 한정 제작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몽블랑 워치스 앤 원더스 신제품 중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헤리티지 스피릿 퍼페추얼 캘린더 사파이어
Heritage Spirit Perpetual Calendar Sapphire
몽블랑은 2014년 브랜드의 시그너처인 마이스터스튁 런칭 90주년을 기념하며 마이스터스튁 헤리티지(Meisterstuck Heritage)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였는데요.
그 중에서도 마이스터스튁 헤리티지 퍼페추얼 캘린더는 합리적인 가격대에 하이 컴플리케이션 기능인 퍼페추얼 캘린더를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번에 워치스 앤 원더스에서 공개한 헤리티지 스피릿 퍼페추얼 캘린더 사파이어 모델(Ref. 112310)은
기존 마이스터스튁 헤리티지 퍼페추얼 캘린더의 사파이어 크리스탈 다이얼 버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 마이스터스튁 헤리티지 퍼페추얼 캘린더 TF 공식 리뷰 참조: https://www.timeforum.co.kr/TFWatchReview/11845509
기능 및 스펙상의 큰 변화는 없지만 투명 사파이어 크리스탈 다이얼을 사용해 무브먼트의 바텀 플레이트를 고스란히 노출시킴으로써 색다른 인상을 주는데 성공했습니다.
직경 39mm, 두께 10.24mm의 레드 골드 케이스로만 제작되었으며,
무브먼트는 셀리타 베이스에 자체적인 캘린더 컴플리케이션 모듈을 얹어 대폭 수정한 MB 29.15 자동 칼리버를 탑재했습니다. 4헤르츠 진동에 42시간 파워리저브.
- 헤리티지 스피릿 퍼페추얼 캘린더 사파이어를 직접 촬영한 짧은 영상으로도 보시겠습니다.
마이스터스튁 헤리티지 스피릿 데이트 오토매틱
Meisterstück Heritage Spirit Date Automatic
지난해 출시한 마이스터스튁 헤리티지 데이트 모델의 레드 골드 케이스 & 기요셰 다이얼 버전인 마이스터스튁 헤리티지 스피릿 데이트 오토매틱(Ref. 113705) 입니다.
방사형의 플랑케 기요셰 패턴을 새긴 실버톤의 다이얼과 레드 골드 도금 처리된 아플리케 바 인덱스와 핸즈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기존 베리에이션의 심플하고 깔끔한 느낌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화려하면서도 은근히 여성스럽습니다.
케이스 직경은 39mm, 두께는 9mm이며, 자동 MB 24.09 칼리버를 탑재했습니다.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사용해 무브먼트를 볼 수 있고요.
보헴 문가든 & 보헴 데이 앤 나잇
Bohème Moongarden and Day & Night
마지막으로 살펴보 신제품들은 여성용 보헴(Bohème) 컬렉션의 문가든과 데이 앤 나잇입니다(위 사진 좌측의 두 모델이 문가든, 우측 하나가 데이 앤 나잇 모델).
우선 보헴 문가든부터 살펴보면, 조금은 독특한 디스플레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이얼 6시 방향에 문페이즈를, 센터 포인터 핸드는 날짜를, 8시에서 2시 방향으로 걸친 초승달 모양의 인디케이터는 1월에서 12월까지 보름달(만월)의 이름을 표시합니다.
- 보헴 문가든 관련 TF 뉴스 참조: https://www.timeforum.co.kr/WATCHESandWONDERS/13115888
각 월별 보름달의 이름과 이름에 담긴 의미를 공식 설명과 함께 보시겠습니다.
1월: 아이스 문(Ice Moon), 한겨울의 스산함을 담은 달을 함축
2월: 스노우 문(Snow Moon), 폭설이 내리는 계절의 달을 함축
3월: 체이스트 문(Chaste Moon), 부정적인 요소나 결점이 없는 달의 순수함을 함축
4월: 씨드 문(Seed Moon), 봄에 가장 빨리 피는 꽃 중 하나인 야생 패랭이꽃에서 영감을 받은 이름
5월: 브라이트 문(Bright Moon), 볕이 가득하고 꽃이 만발하는 시기로, 달 또한 오랫동안 밝게 빛나는 시기임을 함축
6월: 다이언 문(Dyan Moon), 다이언은 인생 최고의 정점을 의미하는 단어로, 여기서는 하짓날 한여름 밤을 가리킴
7월: 로즈 문(Rose Moon), 7월의 보름달은 로즈 컬러를 띄고 있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
8월: 레드 문(Red Moon), 여름 아지랑이 때문에 달이 종종 붉게 보이는 시기임을 함축
9월: 프룻 문(Fruit Moon), 농부들이 늦은 저녁까지 달빛 아래서 과일을 수확하는 시기임을 함축
10월: 하비스트 문(Harvest Moon), 추분에 가장 가까운 시기의 달임을 함축
11월: 헌터 문(Hunter Moon), 사냥으로 긴 겨울에 대비해 식량을 비축한다는 의미를 함축
12월: 오크 문(Oak Moon), 힘과 영원함을 상징하는 오크 나무를 달에 빗댄 이름
미네르바 매뉴팩처의 전통과 기술력을 계승한 하이 컴플리케이션 모델서부터 독특한 디스플레이를 자랑하는 여성용 스몰 컴플리케이션 신작까지
몽블랑은 올해 워치스 앤 원더스에서도 나름의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2014년과 2015년을 광속으로 내달린 몽블랑이 내년에는 과연 어떠한 신작을 선보일지 기대해봅니다.
+ 몽블랑 디너 파티에 참석한 영화배우 휴 잭맨
- 몽블랑 홍보대사인 세계적인 영화배우 휴 잭맨과 몽블랑 CEO 제롬 랑베르.
휴 잭맨은 헤리티지 크로노메트리 듀얼 타임 바스코 다 가마 리미티드 에디션을,
제롬 랑베르는 헤리티지 스피릿 퍼페추얼 캘린더 사파이어를 각각 착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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