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랑팡 국문 웹사이트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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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ncpain ::

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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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랑팡 국문 웹사이트 메인 캡처 화면

하이엔드 시계제조사 블랑팡(Blancpain)이 국문 웹사이트(blancpain.com/ko)를 오픈했습니다. 대다수 메이저 시계브랜드들이 일찌감치 공식 홈페이지 내 한국어 서비스를 지원한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늦은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찌됐든 국내 시계애호가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새롭게 오픈한 국문 웹사이트를 통해서는 컬렉션 별 주요 제품 정보는 물론 블랑팡 브랜드 및 매뉴팩처 소개, 블랑팡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각종 해양 보호 활동(블랑팡 오션 커미트먼트)에 관한 소개, 블랑팡이 매년 발간하는 레트르 뒤 브라쉬(Lettres du Brassus) 매거진에 관한 소식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플랫폼의 전면 리뉴얼을 거쳐 구 버전에 비해 한층 일목요연하고 빠르게 원하는 정보를 검색, 열람할 수 있게 한 점도 가시적인 변화입니다.

- 블랑팡 매뉴팩처 가상 투어 웹사이트 바로 가기 >>

또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해외 여행이 자유롭지 않은 현 시국을 반영하듯 가상 투어 웹사이트를 별도로 구축해 몇 번의 클릭만으로도 스위스 파인 워치메이킹의 요람 발레드주 두 마을(르 브라쉬와 르 상티에)에 위치한 블랑팡의 양대 매뉴팩처를 방문할 수 있게 됐습니다. 케이스 제조 시설부터 어셈블리 워크샵 등 비교적 다양한 시설을 실제 해당 공간에 들어와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둘러볼 수 있게 한 점이 인상적입니다. 단, 가상 투어 웹사이트는 아직 한국어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아 추후 업데이트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뿐만 아니라 웹사이트 하단에는 레트르 뒤 브라쉬 매거진을 간편하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전용 앱 링크와 함께 지난 이슈를 PDF 파일로 직접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해 블랑팡 시계에 특별히 더 관심이 있는 애호가들에게 보다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신 이슈를 제외하면 한국어 버전이 아직 업데이트 되진 않았지만 지난 이슈를 다 챙겨보고 싶은 이들은 반색할 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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