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 워치메이커이자 파인 주얼러인 피아제(Piaget)가 지난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시그니엘 서울에서 진귀한 하이 주얼리 및 주얼리 워치들을 소개하는 프라이빗 이벤트를 개최했습니다.
윙즈 오브 라이트(Wings of Light)로 명명한 이번 이벤트는 올해 새롭게 론칭한 동명의 하이 주얼리 컬렉션을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윙즈 오브 라이트 컬렉션은 '빛의 날개'를 뜻하는 이름처럼 눈부신 태양이 내리쬐는 열대 숲의 새들 혹은 낙원의 새들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습니다. 컬렉션의 특별한 테마는 이벤트 장소 곳곳을 장식한 화려한 색감의 깃털과 잎사귀들을 통해 생동감 있게 표현돼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습니다.
- 패트리모니 피스 전시 공간
-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라피스 라줄리 & 제이드 다이얼 듀얼 타임 존 워치(1977년), 라피스 라줄리 & 제이드 다이얼 커프 워치(1971년), 라피스 라줄리 & 제이드 마퀘트리 다이얼 옐로우 골드 브레이슬릿 워치(1974년), 피아제 프라이빗 컬렉션(뮤지엄 피스)
또한 전시장으로 향하는 입구에는 현행으로 계승되는 메종의 역사적인 울트라-씬 주얼리 워치 및 하이 주얼리의 DNA를 확인할 수 있는 1950~80년대의 다양한 패트리모니 피스들을 전시했습니다. 이번 한국 행사를 위해 스위스 라코토페 피아제 박물관에서 특별히 공수한 진귀한 패트리모니 피스들이기에 한국 시장을 향한 브랜드의 각별한 애정 또한 엿볼 수 있었습니다.
- 피아제 아시아 앰버서더 배우 공효진
그리고 이벤트 마지막 날인 15일 오후에는 피아제 아시아 앰버서더인 배우 공효진이 어김없이 방문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그녀는 심플한 블랙 실크 슬립 드레스 차림에 화려함의 정점을 보여주는 윙즈 오브 라이트 컬렉션의 대표적인 하이 주얼리 피스들을 착용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특히 배우 공효진의 가녀린 목에서 반짝이는 새의 날개를 연상시키는 그레이스풀 플라이트 네크리스(Graceful Flight Necklace, Ref. G37Q8601)는 세상에 단 1점 존재하는 유니크 피스로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습니다.
쇼케이스 중심에 놓인(배우 공효진 착용 피스인) 그레이스풀 플라이트 네크리스는 화이트 골드 바탕에 895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약 38.16캐럿)와 36개의 마르퀴즈 컷 다이아몬드(약 3.71캐럿), 1개의 쿠션 컷 다이아몬드(약 5.01캐럿)를 세팅했다. 그리고 하단의 라임라이트 하이 주얼리 워치(Limelight High Jewellery Watch, Ref. G0A45170)는 화이트 골드 케이스 및 브레이슬릿에 91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약 5.28캐럿)와 83개의 마르퀴즈 컷 다이아몬드(약 6.68캐럿)를 세팅하고, 골드 다이얼 위에도 190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약 0.72캐럿)를 스노우 파베 세팅해 범접하기 어려운 하이 주얼리 워치의 경지를 보여준다. 참고로 무브먼트는 피아제 자체 제작 쿼츠 칼리버 56P를 탑재했다.
이번 행사에는 윙즈 오브 라이트 컬렉션의 화려한 하이 주얼리 피스들 뿐만 아니라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다채로운 하이 주얼리 워치들과 컴플리케이션 워치들도 함께 전시해 더욱 의미를 더했습니다. 특히 지난 4월 워치스앤원더스 디지털 플랫폼 및 얼마 전 중국에서 성료한 워치스앤원더스 상하이에서 공개한 신제품들의 경우 이번 전시가 국내 최초인데다 제품 특성상 유니크 피스 혹은 극소량 한정 제작된 리미티드 에디션이기에 향후 다시 볼 기회가 또 있을까 싶었습니다.
- 알티플라노 울티메이트 컨셉 첫 상용 버전
41mm, 블랙 PVD 코팅 코발트 합금 케이스, 울트라-씬 수동 칼리버 900P-UC 탑재, 케이스 전체 두께 2mm로 세계에서 가장 얇은 기계식 손목시계 기록 보유, 주문 단계에서 커스터마이징 가능, 보다 자세한 사항은 타임포럼 뉴스 참조 >>
- 알티플라노 투르비용 인피니트 블루 Ref. G0A45043
41mm, 화이트 골드 케이스, 베젤에 총 60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약 1.44캐럿) 세팅, 블루 선버스트 PVD 다이얼에 8자 모티프로 50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약 0.7캐럿) 세팅, 4.6mm 두께의 울트라-씬 수동 투르비용 칼리버 670P 탑재, 단 38피스 리미티드 에디션
- 폴로 엠퍼라도 사파이어 - 스켈레톤 투르비용 Ref. G0A45041
49mm, 화이트 골드 케이스, 649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약 4.14캐럿)와 92개의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약 2.92캐럿) 그리고 44개의 에메랄드 컷 사파이어(약 14.05캐럿) 세팅, 울트라-씬 자동 스켈레톤 투르비용 칼리버 1270D 탑재, 넘버드 에디션, 보다 자세한 사항은 타임포럼 뉴스 참조 >>
- 폴로 - 투르비용 렐라티프 Ref. G0A45450
47mm, 화이트 골드 케이스, 화이트 골드 브레이슬릿에 총 336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약 26.88 캐럿) 세팅, 골드 다이얼에도 306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약 1.38캐럿) 스노우 세팅, 블루 어벤츄린 글라스, 다이얼 주위를 1시간 단위로 회전하는 인하우스 수동 투르비용 렐라티프 칼리버 608P 탑재, 유니크 피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타임포럼 뉴스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