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포구 오메가 잡담

여기서 오메가는 해 뜰때 해수면과 해가 막 떨려지려 할때 모양이 오메가 형상이라서

오메가라고 합니다.

시계 오메가가 아니고요 ^^;;

사진을 취미로 하는 제게 풍경 사진은 크게 비중을 두지 않고 있지만 

새벽에 집을 나서서 찍어 보는 오메가는 언제봐도 기분이 좋습니다.

사실, 오메가 현상을 보기가 참 어렵습니다.

주중 언제든 바닷가 나가볼수 있는 시간도 있어야 하고 

당연히 운도 좋아야 합니다.

년중 구름이 수평선에 깔려 있는 날이 많거든요.

오늘도 큰 기대없이 나가봤는데 왠걸 오메가가 반겨 줍니다.

사실 송정 포구에 도착해서 바다위 구름을 볼땐 오늘 오메가는 글럿구나 싶었는데, 서풍이 구름을 동쪽으로 자꾸 밀어 내길래 약간

기대를 걸었거든요.

역시 기다리면 얻어 걸립니다.

타임포럼에는 사진을 업로드하면 크기가 강제로 축소되어 풍경 사진을 보는 감동(?)이 팍 줄어 듭니다.

그래서 원본 사이즈로 볼수 있는 링크를 올립니다.

위 주소를 복사, 주소창에 붙여넣기해서 봐야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