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기추하게 되었네요 AP 15450st Highend
말그대로 어찌하다 보니 기추하게 되었습니다.
AP15450st...
유쾌하고 영하신 분에게 샀습니다.
P는 정말 오지네요.
감가 떨어질만큼 떨어진 중고나 할인된 시계도 아니고 P주고 시계사기는 머리털 나고 처음이네요.
무슨 강남 집값도 아니고...ㅎㅎㅎ
1. 매물사정상 AP 직영 부띡이라고 생기지 않는한 지금이 아니면 기회가 없다.
2. 앞으로도 당분간은 37mm사이즈의 model change는 없을 것이다.
3. 착용감이 장점인 RO에서 내 15.5 손목에 15202가 아니면 155500은 착용감이나 사이즈 측면에서는 무리이다.
많은 생각 끝에 구입했습니다.
덕분에 아끼던 두 녀석(3714, 문워치)는 정리예정입니다. ㅠㅠ
늘 그랬듯이 주말정도에 리뷰를 한번 시도해볼까 합니다...만 과연 ㅠㅠ
원래 착용해보고 해야하는데 이번주는 넘 바쁘네요.ㅎ
구매과정, 이유에 대해 구입기 쓰겠습니다.
+ PS
신강 브레게 매장에서 매니져님과 대화내용입니다.
저: Type XX는 착용해볼수 있나요?
매니져님 : 단종이라는 표현은 안쓰지만 Type XX는 더 이상 수급이 안됩니다.
저: ???
매니져님: Type XX는 리뉴얼 되어서 나올겁니다. 근데 투카운터 곁들인...
같은 그룹 계열사인 블랑팡에서 에어 커맨더가 나와 같은 파일럿 워치 내는 것은 아니라 생각해서
한타임 늦게 나오는 듯합니다.
저: 오오... 넘나 반가운 소식이네요 ㅎㅎ
매니져님: 네 아마 only watch 와 비슷한 형태로 나올거라고 합니다.
!!!!!
저: 오오... 무브는 수동이 아니고 르마니아 무브 그래로인가요?
매니져님: 아마 수정되서 나올겁니다.
근데 이 리뉴얼 자체가 약 50프로쯤의 확률이라 보시면 됩니다.
50프로의 확률이라도 ㅎㅎㅎ
에어 커맨더를 놓친 저에게는 좋은 소식입니다.
기대햐봐야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