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벨라 하디드가 참여한 앰부시 x 불가리 캡슐 컬렉션 화보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럭셔리 브랜드 불가리(Bvlgari)가 한국계 미국인 디자이너 윤 안(Yoon Ahn)이 설립한 패션 브랜드 앰부시(Ambush)와 손잡고 앰부시 x 불가리 캡슐 컬렉션을 론칭했습니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나이키, 메종 키츠네, 컨버스 등 수많은 브랜드들과 협업하고 디올 옴므 주얼리 디렉터를 역임한 앰부시의 설립자 윤 안이 어김없이 디자이너로 참여했으며, 영원과 지혜를 상징하는 뱀에서 영감을 얻은 불가리의 아이코닉 컬렉션 세르펜티(Serpenti)를 기반으로 앰부시만의 통통 튀는 개성으로 새롭게 재해석했습니다.
- 세르펜티 숄더 백
앰부시 x 불가리 캡슐 컬렉션 백은 세르펜티 숄더 백, 세르펜티 벨트 백, 세르펜티 미노디에르 크게 3가지 종류로 전개하며, 세가지 스타일의 카드 홀더와 동전 지갑, 팔라듐 도금 처리한 브라스 소재의 뱀 머리 장식을 강조한 멀티-코일 세르펜티 브레이슬릿 버전도 함께 선보이고 있습니다.
앰부시 x 불가리 캡슐 컬렉션 출시 관련해 불가리 액세러리 매니징 디렉터 미레이아 로페즈 몬토야(Mireia Lopez Montoya)는 “불가리는 윤 안처럼 젊고 파워풀한 여성과 함께 작업하며 영감을 받습니다. 윤 안이 불가리의 아이콘이자 매혹적인 세르펜티를 창조적으로 재해석하며 전혀 예상치 못한 작품을 만들어냄으로써 다시 한번 세르펜티 컬렉션에 놀라움을 선사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세르펜티 숄더 백 (좌) & 세르펜티 벨트 백 (우)
세르펜티 숄더 백, 세르펜티 벨트 백, 세르펜티 미노디에르 공통적으로 뱀- 특히 디자이너 윤 안의 설명에 따르면 동남아시아의 트리 파이톤(Tree Python) 뱀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의 화려한 컬러와 특유의 곡선미를 느낄 수 있으며, 뱀의 머리를 형상화한 장식에는 블랙 오닉스 혹은 화이트 마더오브펄을 눈으로 세팅해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블랙, 브라이트 블루, 핑크에 가까운 퍼플, 브라이트 그린 총 4가지 트렌디한 컬러로 만나볼 수 있으며, 뒷면에는 ‘BVLGARI AMBUSH’ 로고를 새겨 협업 에디션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세르펜티 숄더 백과 세르펜티 벨트 백은 톱 핸들 혹은 벨트와 숄더 스트랩이 탈부착이 가능해 다양한 스타일링 연출이 가능합니다. 반면 아담한 사이즈의 세르펜티 미노디에르는 블랙 나파 레더와 알루미늄 두 가지 버전으로 선보이며, 우아한 이브닝 드레스 차림에 어울리는 이브닝 백에 해당합니다.
- 앰부시 x 불가리 캡슐 컬렉션_ 멀티-코일 브레이슬릿, 동전 지갑, 카드 지갑
앰부시 x 불가리 캡슐 컬렉션은 지난달 중순부터 불가리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먼저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국내 출시 가격은 30만 원대부터 3백 50만 원대까지 모델 별로 큰 차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