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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원래 이번 주에 서울 여행하면서 관심있던 시계 매장들 방문하려고 했는데,
지난 주말부터 코로나 환자 수가 폭증하면서 수도권 약속 및 일정 전체를 취소해서 관련 정보를 전혀 얻을 수 없었는데요.
어쩔 수 없이 오메가, 까르띠에 등 몇몇 대형 매장 전화로 문의하니 하나같이 9월부터 가격인상한다고 합니다.
기대했던 오메가 일부 모델 입고 희소식은 아니고 매니아 입장에서 정반대의 내용이지만,
타포에는 별 언급이 안 되는 것 같아 소식 전해봅니다.
오메가는 모델별로 대략 30-40만원대라고 부띡에서 들었고(그래도 10프로까지는 안 될 거라고 하네요.),
태그, 브라이, 위블로 등도 5프로 이상 인상 예정이라고 합니다.
주된 요인은 역시나 코로나 사태로 인한 유로 및 프랑 환율 인상 탓이고, 모델별로 인상 가격은 상이하며 매장에서도 모델별 어떻게 책정될지
정확히 알 수 없으며 그날 가봐야 확실히 안다고 합니다.
까르띠에도 역시 인상 예정인데, 그래도 다른 브랜드와는 다르게 '가격조정'이라는 단어로 표현하며 일부 인상, 일부는 인하한다고 합니다만
롤렉스가 몇 달 전 그러했던 것처럼 대부분 모델 상당한 인상에, 일부모델만 미세 인하방식으로 진행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예상합니다.
특히나 관심있는 파샤 스틸 모델 등은 다른 나라에 비해 환율상 가격인 저렴한 편이었는데, 이번 계기로 인상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역시 코로나로 인해 시계생활도 타격을 받네요. 여러모로 씁쓸하고 답답한 시기가 지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