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촐한 로골 3형제입니다 (1PP & 2B) Highend
요즘 즐겨차는 조촐한 가죽줄(?)
로즈골드 3형제 한번 올려 봅니다.
브슬까지 골드로 체결된, 올금통 시계들에 대한
주변의 반응이나 시선들이 조금씩 부담스러워지면서...
최근 들어서는 가죽이나 러버밴드가 체결되어 있는
일명 반금통 시계들에만 주로 관심을 갖게 되더군요.
저를 둘러싼 모든 여건들과 저 자신과의
합의점을 찾는 과정인 듯 합니다.
우선 브레게 마린 로즈골드입니다.
러버와 가죽을 번갈아 찰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클래식하면서도 스포티한 디자인이라 자주 손이 갑니다.
그리고 블랑팡 빌레레 문페이즈 로즈골드입니다.
요 녀석은 정말, 인덱스, 핸즈, 컴플릿 캘린더, 문페이즈
등등... 어디 한군데 안 이쁜 구석이 없네요^^
이 두녀석을 영입하고부터는 기존의 아쿠아넛과 함께
아주 얌전한 가죽줄(?) 로골 3형제를 번갈아 차고 있습니다.
나름 하이엔드라고, 뒷태들도 봐줄 만 합니다.
버클들도 각자 브랜드 특색대로 네이밍되어 있구요.
아마 아쿠아넛처럼 요 두 녀석들도 꽤나 오래
소장하면서 아껴줄 수 있을 듯 합니다.
착샷은... 블랑팡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포럼 회원님들 모두 코로나 정말 조심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건승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