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is3on입니다.
요 며칠 장마와 함께 할 일들도 쏟아져 바쁘다보니
포럼에도 자주 못 들어왔었습니다.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다보니
몇 달전 구입했던 1990년대의
광고지가 도착해있더라구요.
스캔데이를 맞아 3137과 함께
하루를 보내었습니다.
사실 1990년대는 멀게 느껴지지 않는데
가만히 그 시절을 회상해보고
직장의 후배들과 함께 있다보면,
그 시대의 노래, 대중문화, 유행했던 것들이
복고, 빈티지, 클래식하게
여겨지고 있다는 것이
아직도 적응이 되지 않습니다.
요즘 열풍인 싹쓰리도
그 시절의 가요들도
너무나도 익숙한데 말이죠 ㅠ
이베이로 주문한 그 시절의 잡지들의
브레게, 3137의 광고지면도
컬러이긴 하지만 세월이 제법 느껴집니다.
3137이 좋은 이유 중 하나는
그 시절의 유산(?)과도 같은 느낌도
분명 한 몫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3137을 기추하신 분들이
꽤 있으신 것 같은데
포스팅을 많이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
지원샷 빵빵 날려드릴텐데!
주말 평안히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