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고, 바쁜 시간, 그리고 아이러니《 With Marine 》 Independent
안녕하세요.
ROBOCOP 입니다.
참 오랜만 인것 같습니다.
요즘 코로나와, 각종 부담스런 부동산 정책으로 인해
주위에 계신분들 많이 힘들어 하시는것 같아
마음이 안좋습니다.
격려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습니다. ^^
오늘은 오랜만에 옷을 갈아입혀준 녀석을 데리고 나왔습니다.
바로
브레게 마린 5817BR 입니다.
여느 시계들보다
네임 밸류,
아이덴티티
훌륭한 마감을 앞세워,
집사람에게도 인정받은 시계입니다 ^^
가죽줄이 답답하여 어제는 혼자 여유있게 줄질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러버를 보니 흥분됩니다ㅎㅎ
일단 나사를 다 풀고,
브레게는 양방향에서 잡고 나사를 돌려야 고정&해제가 되니 반드시 장비를 구비하시고 도전하시는걸 권합니다.
뒷태가 수동못지 않은 황홀한 마감입니다.
로터가 한목한것같습니다.
파도모양의 회오리 기요셰를 입체적으로 새겨 보는이로 하여금
감탄사를 자아내는것 같습니다.
모든 부속품은 GOLD 입니다.
참고로 스크류하나 파손해먹어서 작년에 25만원가량 을 주고
교체했던 기억이 나네요ㅠㅜ...
모든 부속품 하나 하나에 정성과 깔끔한 마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줄질 끝.
러버가 이렇게 부드럽고 편했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러버가 참 잘 어울립니다.
이래서 혹자들은
스포츠 워치와 드레스 워치를 넘나드는
훌륭한 시계라고 표현하나 봅니다.
오늘
착용한 샷!!!^^
장마인듯 아닌듯,
코로나가 풀린듯 안풀린듯..
날씨가 더울듯 말듯..
참 오락가락한 요즘 입니다.
지치지 마시고
파이팅 하시길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