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ep Blue 오버시즈 영입 Independent
안녕하세요, 애런스입니다.
한동안 고민하던 라인업을 슬슬 맞춰가고 있습니다
착용감에 빠져서 데이트저스트 스틸과 콤비를 모두 영입했다가 범용성이 높은 스틸을 남기고, 요마1콤비, 데이트저스트 콤비를 방출하고
하이엔드 감성을 느껴보고자 요즘 핫한 오버시즈 데이트를 영입하였습니다
백화점에서도 볼수있는 상품이 없어서 사이즈만보고 영입했는데,
여러가지 청판을 접해봤지만.....광량에 따라 변하는 색감이 정말 독특한 청판색감이네요. (많은분들이 청판을 추천하시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마감은 듣던것처럼 구석구석까지 신경을 쓴 부분이 보이고,
브레이슬릿은 제 가는 손목에 비해 시계가 살짝 큰걸 감안하면 엄청 편하다고 생각됩니다.
오후에 땀이 살짝나거나 팔목이 부었을때 가볍게 '톡'해주면 조절이 가능한 2mm 미세조정이 특히 편하고 맘에 듭니다
다만 로터 돌아가는 소리는.....생각보다 커서 (가품을 구입한건가? 생각이 들 정도로) 놀랐습니다. 롤렉스 3235무브 신형 소리가 이전모델에 비해 커져서 의아했던적이 있었는데, 것보가 더 우렁찹니다;;
매장에서 줄 조정하면서 매니저님께 여쭤보니 원래 조금 크다고 하시더라구요
손목이 가늘어 큰 느낌이 있지만, 자기만족에 하는 취미고 차고싶은시계는 차봐야 후회가 없을듯 하여 영입했고 당분간 재미있는 시계생활을 할수 있을듯해서 만족스럽네요
PS
다음은.....주말용으로 요마1 청판을 보고 있는데, 요즘 롤렉스는 신품은 살수도 없고, 중고는 가격이 너무 올라 한참 걸릴듯 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