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guet Ref.3137 vs Omega Artdeco Independent
안녕하세요. 요즘 하이엔드 동에
브레게의 글들이 많아져서 기분이 좋습니다 :)
그것과는 별개로 제가 아끼던 3137에 뜸해졌네요.
아마도 가벼워진 옷차림 때문도 있겠죠?
얼마전 파티나 스트랩으로 교환하며
놀고 있던 스트랩을 제 빈티지 오메가에
착용해보았는데 매칭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아
제 오메가도 소개해드릴겸
비교 착샷도 올려드리고자 포스팅 합니다 :)
핸즈 때문인지 브레게와 느낌이 비슷하다고
오해를 자주 받는 Pontife 핸즈를 가진
1940년대의 빈티지입니다.
로만인덱스의 투톤 섹터다이얼이
브레게의 인덱스라인과도 닮아있는데
사실 이 당시의 다이얼들은
유사한 디자인을 많이 채용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군용으로도 납품되었던
30T2의 튼튼한 심장을 가진
아직도 일오차가 훌륭하며
가까이 귀를 갖다대면 티킹티킹
힘찬 심장 소리도 들려주는 아이입니다.
엘리 스트랩과의 매칭도 나쁘지 않죠?
이상 짧은 비교글 포스팅을 마칩니다 :)
*차량내에서 촬영한 사진은
신호대기중 정차 상태에서 촬영되었습니다 ㅠ 안전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