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 피오 서비스 이슈 => 결과 Seamaster
이전에 오메가 서비스 맡긴 후 발생된 무반사 코팅 기스에 대한 컴플레인 결과 입니다.
CS(충정로 고객서비스센터)에서는 수리중 발생했다고 주장하는 글라스 코팅 기스에 대하여 확인한 결과 CS 과실로 인정하기 어려워 조치가 어렵다 했습니다.
저는 장담컨데 맡길때 무반사 코팅은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 주장 했고 그 근거로 매장에서 수리 접수할 때 받은 접수증을 근거로 제시 했습니다.
접수시 매장 직원과 기스에 대하여 꼼꼼히 확인하며 체크 했고 유리쪽에는 체크된 내용이 없다는 것으로 반박했죠.
처음에는 매장 직원이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매장에서 작성한 접수증을 근거로 스크레치가 없다는 것은 인정 할수 없다는 듯이 얘기 했구요.
저는 그게 말이 되냐? 그럼 접수시 스크레치 확인 및 체크는 왜하는 것이냐? 라고 따졌습니다. 고객은 매장에 접수 맡길때 그 접수증을 믿고 시계 맡기고 오는건데
AS 이후 시계에 이상이 생겼는데 맡길 때 작성한 접수증에 기재된 시계 체크 사항이 아무 근거가 되지 못한다고 하는 것이 말이 되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그후 영업부서와 확인 해보겠다고 했고 그 결과 글라스 교체 진행으로 결정 되었다고 연락 받았습니다.
많이 아쉬운 것은 문제 해결하는 동안 시간과 마음을 많이 다쳤고.... 마치 기스 많이 난걸 맡기고 없다고 우기는 진상이 된거 같아 씁쓸 하네요.
전화 상담사는 상담 도중 제게 기스가 없었다는 증거가 있냐며... 사진 찍어 놓은게 있나며 물어 보더라구요.
많이 당황하고 흥분하여 조금 언성을 높이기도 하였습니다. 정식 AS센터 맡길때 믿고 맡기는게 소비자 마음이지 못믿고 미리 사진 찍어둘 고객이 몇이냐 있겠냐고요.
사진이 필요하면 매장 직원이 먼저 안내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고요. 결국 서로 불신만 남은채 찝찝하게 해결이 된거 같아 마음이 좋지 않네요.
마지막으로 이런 불상사를 막기 위하여 AS 접수시에는 수리 후 발생 할 수 있는 시계 컨디션에 대한 이슈를 미리 고지하고
접수시 시계 상태를 면밀히 확인 및 체크 필요시 사진도 찍어 두면 어떻겠냐고 오메가 측에 요청 했습니다.
회원님들도 이런 불상사를 당하지 않으시기 바라는 마음에 결과 알려드리구요.
AS 관련 불미스러운 일을 방지하기 위하여 접수시 꼼꼼히 확인 하시고 쌍방 확인 후 접수증에 시계 상태 체크 하세요.
필요시 꼭 사진 찍어 샵 직원과 같이 보관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