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킹 구매기(미국)로 신고합니다. etc

안녕하세요.  올해 1월에 구입한 에어킹 사진으로 구입신고 합니다.

공식딜러에서 스틸모델은 미국에서도 구하기 쉽지 않은듯 합니다. 익스플로러, 에어킹, 밀가우스중에 사고싶었는데 약 3개월을 애썻으나 구하지 못하다가 에어킹이 나왔다는 연락을 받고 바로 구입하였습니다. 

몇달간 공식딜러 여러곳을 약 20번 이상 방문하였는데요(전화는 물론 더 많이), 특히 대도시의 경우는 정말 진열장이 텅텅 비어서 시계가 하나도 없고, 의외로 중소도시에 있는 공식딜러는 금통이나 콤비 모델이라도 좀 있는듯 하였습니다. 중소도시 공식 매장 진열장 사진도 첨부합니다. 오른쪽아래 요트마스터와 서브마리너 콤비 모델인듯 합니다. 가게의 보험때문인지 진열장에서 한번에 시계 하나씩만 꺼내서 보여준다고 적혀있는것이 인상적이였습니다.

구입하면서 특이하다고 생각한점은, 구입시 시계와 박스만 달랑 받아왔습니다. 즉 구입시 워런티카드와 설명서, 워런티 책자를 바로 주지 않고 약 2주후에 우편으로 보내준다고 하였습니다. 한국에서는 구입시 워런티 카드를 그자리서 바로 작성해서 주는것으로 알고있는데, 왜 그런지 물어보니 손님이 환불할 경우를 대비해서 그렇다고 합니다. 약 2주뒤에 워런티 카드와 롤렉스 잡지등이 집으로 배달되어 왔습니다.

그전에 착용하였었던 타 브랜드 시계와 비교하여 만족감이 상당합니다. 오차에 민감했었는데 이 모델은 특히 뽑기가 잘 되었는지 3주째 착용중인데 일오차가 거의 0.2초도 나지 않는것 같습니다. 아무튼 허접한 구입기로 인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