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여행중... 재미있는 가게네요. 잡담

 부모님 모시고  패키지 터키 관광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 귀국해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랜드 바자르라는 전통적으로 큰 시장입니다.

가이드왈 

'일단 부르는 값의 반부터 흥정하세요 여러분!'

뭐 알만한 곳입니다ㅋㅋ

시장들어가자 마자 노틸러스 섭마 로얄오크 i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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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짭시계들의 대환장 파티입니다.

그러던중 old market이라는 곳이 눈에 띕니다.

잉?

응?

제법 그럴싸한 뭔가가 보이는군요?

맙소사ㅋㅋ

이런 짭시장에 진품 빈티지로 보이는 물건들이 가득...

요즘 회중시계에 흥미가 있어 회중시계들이 눈에띕니다.

주로 론진, 오메가가 주류고 박스까지 잘 보존된 제품들이 많네요

그랜드 컴플리케이션?

안에 들어가서 사장님(물론 터키인)에게 물어보니 회중시계는 1개빼고 전부 잘 작동한다고 하는군요.

(처음에는 태크호이어 빈티지 모나코 초기 모델이 있다고 자랑하셨습니다.ㅎㅎ)

랑에 운트 죄네 회중시계에 혹해 가격을 물어보니 1800달러... 캐쉬온리인지는 못 물어봤는데...

케이스 백을 따서 보지는 못했는데 얼핏 보기에는 컨디션이

좋아보여서 30프로가인 600부터 후려쳐서 800-900대면 

나쁘지 않은 구입이지 않을까 싶네요.

(기념품사서 보니 일단 적정가에 두배 부르더군요.

70퍼면 개쿨거래고 50퍼면 본전 30퍼면 이득인듯합니다.)

전 패키지라 흥정 구매까진 못해봤지만 자유여행으로  그랜드 바자르 가시는 분들은 들러볼만한 곳인거 같습니다.

게이트 2번에 있고 상점 번호도 찍었으니 쉽게 찾을수 있을듯합니다.

이베이에 비해 싸다고는 못해도 직접 확인하고 구할수

있으니 좋을듯 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