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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기추 전에 가지고 있는 시계입니다. 시계관련
티쏘 PR100(크로노)
제가 대학생 시절에 착용하던 시계였습니다. (이땐 정말 시알못....)
롤랙스, 오메가는 이름만 들었을 뿐, 명품시계에 관심이 전혀 없었던 무식한 저에겐 그냥 토익같은 시험 대비용 시계 ㅋㅋㅋ
그 와중에 이 pr100 크로노 모델은 산건 그냥 단순히 너무 이뻐서 였던 것같습니다.
쿼츠, 오토메틱에 대해 아무 개념이 없던 시절이기도 하고요.
그래도 이 시계를 산지 2년째네요.
이 시계 덕분에 시계에 대해 관심이 생겼고 무브먼트의 매력과 브랜드의 역사, 그리고 시계 자체의 메력을 알게 해준 고마운 녀석입니다. ㅋㅋㅋ
지샥 빅페이스(모델명은 몰라요ㅜㅜ)
이건 먼저 군대간 제 친구가 준 시계입니다. 전 이제 막 입대를 앞두고 있었고 그 친구는 상병이였을 시절
정말 튼튼하고 좋은 '군대' 시계라며 실실 웃으면서 준 시계...
정말 막 굴려도,,, 물에 퐁당 빠트려도 비를 대차게 맞아도 작업중 시계에 충격을 줘도
여태까지 기스하나 없는 미스테리한 시계입니다.
지샥 시계 정말 튼튼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가끔 차고 다니는 시계입니다.
이 튼튼하고 은근히 이쁜 요 녀석 때문에 최근 프로그맨 하나 살까 고민중 입니다. ㅎㅎ:: (근데 다이빙할려면 다이빙 컴퓨터를 사야한다고...)
위 두 시계는 저의 젊은 시절을 같이 보냈다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 이제 세번째 시계를 살려고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