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진 하이드로콘퀘스트 올-블랙 세라믹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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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ines ::

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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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 하이드로콘퀘스트 41mm 블루 다이얼 Ref. L3.781.4.96.6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타임포럼 리포트 참조 >>

론진(Longines)은 올해 초 새롭게 리뉴얼한 하이드로콘퀘스트 세라믹(HydroConquest Ceramic) 컬렉션을 글로벌 런칭했습니다. 기존 베스트셀러 다이버 워치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이어가면서 알루미늄 인서트를 대신해 스크래치와 변색에 강한 하이테크 세라믹 소재의 베젤 인서트를 사용해 한눈에도 보다 세련된 인상을 풍깁니다. 또한 다이얼의 전반적인 디테일 역시 눈에 띄게 심플하고 고급스럽게 변모했습니다.

- 하이드로콘퀘스트 43mm 올-블랙 세라믹 버전 Ref. L3.784.4.56.9

그리고 최근 론진은 뉴 하이드로콘퀘스트 컬렉션에 케이스는 물론 다이얼까지 전체 올-블랙 세라믹을 적용한 새로운 버전을 공개했습니다. 사이즈는 우선 43mm로만 출시했습니다. 미들 케이스는 폴리시드 & 브러시드 마감하고, 단방향 회전 베젤부는 브러시드 마감해 은은하게 차이를 드러냅니다. 같은 스와치 그룹 브랜드 중에서는 라도를 필두로 오메가, 블랑팡 정도가 케이스 전체 하이테크 세라믹 소재를 적용한 제품을 출시한 바 있지요. 론진의 하이드로콘퀘스트 올-블랙 세라믹 신제품은 母그룹이 다년간 획득한 하이테크 세라믹 케이스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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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래치 및 열과 화학물에 강하며 가볍고 피부 알러지를 유발하지 않는 세라믹 케이스 특유의 장점들은 새로운 하이드로콘퀘스트 올-블랙 세라믹 버전에서도 그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틸 버전과 마찬가지로 수심 300m까지 방수를 보장하는 전문 다이버 워치 사양을 자랑하고요. 그런데 다이얼까지 산화지르코늄(ZrO2) 파우더 베이스의 블랙 세라믹을 사용할 줄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한 론진이 다이얼 소재로 전통적인 브라스 대신 세라믹을 사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매트하게 마감한 블랙 세라믹 다이얼은 로듐 도금 처리한 인덱스와 핸즈, 그리고 그 안에 채워진 화이트 컬러 야광도료(수퍼루미노바)와 선명한 컬러 대비를 이루며 한층 또렷하고 강인한 인상을 강조합니다. 무브먼트는 ETA A31.L01을 수정한 기존의 자동 칼리버 L888.3를 이어 탑재했습니다(진동수 3.5헤르츠, 파워리저브 64시간). 블랙 러버 스트랩에는 케이스와 동일한 블랙 세라믹 소재의 폴딩 클라스프를 적용했습니다.

새로운 하이드로콘퀘스트 올-블랙 세라믹 버전(Ref. L3.784.4.56.9)의 공식 리테일가는 스위스 현지 기준 3천 500 스위스 프랑(CHF)으로 책정되었으며,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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