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렉스 114200 구형 에어킹 x 도미노 피자 에디션. etc

섭마 넌데이트, 데잇저스트에 이어서 최근에 전혀 예정에 없었던 에어킹 도미노피자 에디션을 들였습니다.

114200은 손목에 많이 작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예전 빈티지 에어킹과는 다르게 34mm 러그가 두꺼워서그런지 작다는 생각이 전혀 안드네요.

데잇저스트나 서브마리너는 베젤, 쥬빌레 밴드 때문에 어딜가도 좀 튀는 시계였는데 이건 굉장히 잔잔합니다.

화이트골드 도미노 피자 뱃지가 브레이슬릿에 달려있고,

밋밋한 백케이스에 각인으로도 도미노피자 로고가 새겨져있고, 보증서에도 도미노 피자라고 적혀져있습니다.

시세보다 좀 많이 비싸게 사긴했는데 그래도 이 제품은 시간이 지나면서 분명히 소장 가치가 올라갈 거라 믿고.... 구매를 해버렸네요.

이 모델이 조금 더 특별한 이유는, 롤렉스 포럼에서 보면 에어킹 에디션 114200 마지막 모델이라는 점에서 더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후로는 116000으로 변경되면서, 저 도미노 사각 로고도 바뀌어서 나오더라구요.

에어킹 무게감이 가볍다고 이야길 들었는데 114200은 생각보다 좀 묵직해서 더 좋았습니다.

당연히 서브마리너보단 좀 가볍긴하나, 36미리 116234 데잇저스트보다는 더 무겁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도미노 에디션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이 제품은 직원 포상용으로만 발매가 되나요? 아니면 구매를 할 수 있는 모델인가요?

검색해보니 미국 central watch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기사를 봤는데, 그 제품사진은 가죽밴드에 다이얼에 도미노 로고가 새겨진 다른 모델이었던 것 같고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판매를 하지 않더라구요. 혹시 아시는 분들이 계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