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텍과 랑에 시계 등록하기 & 혜택들 Highend
요즘엔 많은 브랜드에서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시계를 등록하게 하여
유저들과 시계를 관리하곤 합니다.
브랜드 뿐 아니라 유저에게도 이득이 있으니
본인 시계를 공홈에 등록해 놓는 것은
나쁘지 않습니다~
가장 큰 이익은 브랜드에서
내 시계를 공식적으로 인정해주고
관련된 서비스를 해준다는 것입니다.
혹시 모를 분실에 대비해서도
등록을 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뿐 만 아니라 오늘 주제이기도 한
부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제가 최근에
국제 우편을 받았습니다.
이런 선물이 나에게 올 리가 없는데??
뭔가 둘러봤더니 랑에에서 보내왔습니다.
선물을 풀어보니
시계 등록을 해주어 감사하다는 편지와 함께
각 시계 시리얼과 무브먼트 넘버가 찍힌 융과
트래블 파우치가 들어있었습니다.
이 컬렉터스 에디션 파우치는
아돌프 랑에가 생전에
유럽 여행을 다니다가 유저들에게
필요하겠다 생각이 들어 의견을 전달한 것 같습니다.
역시 소비자 관점에서 생각하면
답이 많이 바뀝니다 ㅎㅎ
새해부터 기분 좋은 선물을 받았네요!
그리고 다음날 랑에에서
하나가 더 도착했습니다.
이번 것은 2018년 컬렉션 북입니다.
랑에의 전 제품을 소개하는 카탈로그인데
특별히 2018년에 데뷔한 녀석들을 잘 보여줍니다.
물론 랑에의 가치와 정신에 대해서도
상당 부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좋은 것 중 하나는
한국의 랑에 리테일가를 총정리한 페이퍼를 보내줍니다.
랑에 코리아가 있긴 하지만
부띡이 없어서 어려움이 있는데
홍콩에서 나름 신경 써주어서
이렇게 좋은 정보를 첨부해주었네요.
커스터머 서비스에 들어가서
시계 등록하기를 따라가시면 됩니다.
시계 케이스 번호와 무브먼트 번호,
그리고 이름, 주소 등을 적으면 됩니다.
생각보다 간단해요!
파텍도 절차는 간단합니다.
홈페이지에서 유저 등록을 하면 됩니다.
파텍에서 다른 점은
등록 절차 마지막 단계에서
파텍 매거진 구독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바로 아래와 같은 매거진입니다.
파텍 매거진은 1년에 두 번 나오는데
유저 등록을 하면
이 매거진을 정기적으로 보내줍니다.
그리고 오너들은
과월호 세 권을 더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저도 잊고 있었는데
작년 11월 매거진이 도착하여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그동안 파텍 등록을 안 하고 있다가
나중에 했는데 이런 장점이 있더라구요.
파텍 매거진은 내용이 상당히 충실합니다.
각종 역사와 자료들이 잘 정리되어서
꽤 볼만하더군요!
여러분들도 보유 시계 브랜드에서
시계 등록을 받고 있다면
조금 알아보셔서 등록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시계 관리 뿐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데
이는 유저들만의 특혜이니까요 ㅎㅎ
- 페니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