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41mm 청판 10P 득템 했습니다. Datejust
지방에 살고 있어서 매장에는 서울 놀러갈때나 한번 들려 보는 정도였는데
최근 구매욕구가 현실성 있어 지면서 구매를 알아 봤는데
웨이팅은 아예 불가 한거로 전국 모든 매장이 확인 되고..
그냥 이 브랜드는 포기 해야 하는구나.. 갤럭시 와치나 잘 쓰자 뭐 그러던 찰나에
어제 서울에 일이 있어 올라간 김에 일은 재미도 없고 그냥 전화를 죽 돌려 봤습니다.
다들 느껴 보셨겠지만 뻔한 그 답변을 듣다가 그럼 저스트 데이트를 한번 알아 보자 하는데 어 웬일로 한군데 있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갑자기 일이 더 하기 싫어지고 빨리 마무리 해야겠다는 생각에 대충 후다닥 정리 하고 택시 잡아타고 매장으로 고고씽 한 결과
ㄷ ㄷ ㄷ 손에 들고 나오고 있는 걸 발견 했습니다.
평생 차고 다닐 생각으로 질렀는데
와이프한테 뭐라고 하지.. 라는 고민 같은건 별로 들지도 않았습니다. ㅋㅋ
예물로 그때 샀어야 했는데.. 라는 생각만 잠시 들었네요..
시골 사는 저같은 사람에게도 이런 날이 오는군요.. ㅎㅎㅎ
사고 싶은 맘 먹고 하루만에 득템 했네요..
아 .. 어제 새벽 3시에 잠들었는데 시계차고 싶어서 일찍 일어나 보긴 처음 입니다.
월요일이 즐거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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