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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I-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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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시계의 최고봉 랑에 운트 죄네(A. Lange & Söhne)다토그래프 업/다운 “루멘”(Datograph Up/Down “Lumen”)을 출시했습니다. 루멘은 기존의 통념을 뛰어넘어 새로운 시각으로 야광 기능을 해석한 랑에 운트 죄네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시계입니다. 다토그래프 업/다운 “루멘”은 2010년 자이트베르크 “루미너스”(Zeitwerk “Luminous”), 2013년 그랑 랑에 1 “루멘”(Grand Lange 1 “Lumen”), 2016년 그랑 랑에 1 문페이즈 “루멘”(Grand Lange 1 Moonphase “Lumen”)에 이은 루멘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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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토그래프 업/다운 “루멘”의 진면목은 어둠이 내린 캄캄한 밤에 드러납니다. 시침과 분침, 크로노그래프 초침과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 바늘, 3 / 6 / 9 / 12시 인덱스 끝에 슈퍼 루미노바를 칠했습니다. 추가로 다이얼 4시 및 8시 방향의 크로노그래프 30분 카운터와 스몰세컨드 다이얼을 비롯해 미니트 트랙과 타키미터 스케일이 새겨진 링을 슈퍼 루미노바로 코팅했습니다. 덕분에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어둠 속에서도 아무런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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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토그래프 업/다운 “루멘”은 다이얼 아래에 감춰진 빅데이트 디스크의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1부터 3까지 숫자가 적힌 십자 모양의 디스크는 슈퍼 루미노바로 코팅한 반면 0부터 9까지 숫자가 둥글게 늘어선 원형 디스크는 투명한 유리로 제작했습니다. 대신 슈퍼 루미노바로 코팅한 네모난 판을 아래에 설치해 야광 효과를 줍니다. 안쪽을 특수 코팅 처리한 반투명 사파이어 크리스털 글라스는 가시광선은 걸러내고 자외선은 흡수합니다. 낮 동안에 충분한 빛을 흡수한 디스크는 어두워지는 즉시 신비로운 녹색빛을 뿜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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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백 기능을 갖춘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L951.7은 칼럼 휠과 캐링암 방식의 수평 클러치를 접목한 고전적인 스타일을 추구합니다. 크로노그래프 분 카운터는 1분에 한 번 정확하게 앞으로 움직입니다. 골드 샤통과 파란색 나사, 장식용 스완넥 레귤레이터, 장인이 조각한 밸런스 콕, 수려한 마감이 완벽한 합주를 선보입니다. 프리스프렁 밸런스 휠에는 무게중심을 조절할 수 있는 6개의 추가 달려 있습니다. 오버코일 밸런스 스프링은 랑에 운트 죄네가 직접 제작했습니다. 부품 수는 454개, 보석은 46개입니다. 파워리저브는 60시간이며, 시간 당 진동수는 18,000vph(2.5Hz)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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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넘 케이스의 지름과 두께는 각각 41mm와 13.44mm로 다토그래프 업/다운과 지름은 같지만 두께는 약 0.3mm 두껍습니다. 200개 한정 생산되는 다토그래프 업/다운 “루멘”의 가격은 9만5000유로(약 1억2300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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