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랑팡 피프티패덤즈 청판 득템(feat 500패덤즈) Independent
2주전 올해 마지막 기추 품목인 블랑팡 피프티패덤즈를 들였네요.
와잎과 커플 놀이를 하다보니 먼저 40미리 피프티패덤즈를 들인 와잎의
성화에 그만 T.T
물놀이 여행용 시계가 필요하단 현실적(?) 이유도 있었구요.
고민 대상은 오리지날 검판, 티타늄 청판, 신형 티타늄 빅데이트,
오리지날 금통판, 천미터 방수의 한정판 500패덤까지 다 보고 싶었습니다.
한달전 빅데이트 검판 티타늄 시착 모델이 와서 보았더니
개인적으론 브레게 마린에서는 무척 어울리던 빅데이트가
피프티패덤에서는 왠지 모르게 오리지날에 밀리더군요.
500패덤은 아직 우리나라에 구매자가 없고 천미터 방수에 한정판이라
끌렸지만 48미리 라는 크기가 감당이 될지 알수가 없었는데
무역센터 현대 부틱에서 스위스에 요청해 주셔서 시착 모델을
직접 볼수 있었습니다.
참 포스가 있고 멋졌는데 차보니 제 손목엔 45미리가 훨씬 더 어울리더군요.
금통은 물놀이 하다 찍히면 가슴 아플것 같아
결국 눈물을 머금고 와잎과 같은 청판의 티타늄으로 T.T
사진 투척해 봅니다~
아직 우리 나라에서 판매되적 없는 천미터 방수의 500 패덤즈입니다.
타임온리 500개, GMT 버전 500 개이고 2009년 출시인데
아직 500개가 다 안찼지요. 상남자 포스가 폴폴~
2009년 출시인데도 씨쓰루백입니다. 로터도 스크류 모양의 입체적으로 깍아놓았고
심지어 아래쪽에 버블도 조각해 놓았습니다.
와잎 손목에 45미리 티타늄 청판, 40미리 오션커미트먼트 에디션, 48미리 500 패덤을 올려놓고 찍어 보았습니다.
크기 차이가 확실하네요.
구입하면서 바로 와잎과 깔맞춤으로 흰색 스트랩으로 교체해보았습니다.
겨울철 스키장 설원에 어울리렬나 모르겠네요.
청판 선레이 다이얼이 영롱하니 이쁘긴 합니다.
오리지날과 다르게 티타늄 청판은 시스루백입니다.
검은색 로터는 18k 골드에 플레티늄 코팅 처리가 되어 있다고 하네요.
와잎의 40 미리 250개 한정판 오션커미트먼트와 함께.
두 시계가 두께 차이도 좀 납니다.
와잎과 크로스샷 한 번.
커플 지름의 시작 블랑팡 컴플리트 캘린더 로즈골드
얼떨결의 지름신의 산물 파텍 노틸러스 5712G, 노틸러스 7018 스틸 베젤 다이아
여행 및 물놀이용 블랑팡 피프티 패덤즈 45미리 티타늄 청판, 40미리 오션커미트먼트 에디션
이제 실생활용 지름은 자제하고 기회가 된다면
특색있는 컬랙션을 한번 만들어보고 싶네요^^
즐거운 시계 생활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