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 로즈골드 스몰 스트랩 가을 맞이 득템! Highend
러버밴드 덕에 정장보다 캐주얼에 즐겨차던 브마 로골에 시계에 미쳐 있는 친한 지인에게 소개 받아 가을 맞이 브라운 엘리 줄질 해줬는데 정말 너무너무 이쁘네요 ^^
16센티도 안되는 귀족 손목이라 매번 정품 스트랩 오더해도 3개월 넘게 걸린다고 하고 더운 여름에 착용하기에는 정품 스트랩 금액도 너무 비싸고 했는데 제 얇은 손목에도 아주 딱 맞아 떨어지면서 아주 이쁘게 잘 어울리고 만족도 백퍼 입니다 ㅎㅎㅎ
지인이 뒤에 가죽이 러버로 되어 있다고 여름내내 편하게 찰수 있다며 자기도 차고 다니면서 진짜 뭐 이런 스트랩이 있냐 생각하며 찼다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하던 회사라 소개해줬는데 반신반의 하며 구입했다가 저도 경험하고 좀 놀랬습니다. 저는 막눈이라 만져 보기 전에는 뒤에가 러버인지도 몰랐네요 ^^;;;
손목에 땀이 많아 브슬이나 러버를 즐겨찼었는데 정품 러버 착용때보다 얇고 소프트한 러버라 그런지 더 부드럽게 감기면서도 데일리로 편하게 착용할 수 있어 저 또한 스트랩에 대한 생각과 상식이 좀 많이 깨졌고 앞으로도 브레게 태생상 드레스 와치라 항상 엘리 스트랩에 목말라 있었는데 이젠 엘리 스트랩의 멋스러움을 지대로 즐길 것 같습니다 ㅎㅎ
제 스트랩을 교체 해주시던 사장님 말로는 스티치도 모든 스트랩들을 핸드스티치로만 백퍼 만든다고만 하던데 실들도 핸드 스티치라 그런지 막눈인 제눈에도 감성있어 보여서 볼때마다 기분이 좋습니다 ㅎ
일주내내 정장이라 러버 낑겨져 있는 마린에 상대적으로 손이 덜 갔는데 데일리로 편히 차는 스틸 마린도 러버줄 빼버리고 줄질 하려고 대기중입니다
줄질 욕구가 불쑥불쑥 찾아와 조만간 지를것 같긴 하네요 ㅋㅋㅋ
가을엔 브라운! 이라 생각하고 브마 로골과 딱 어울리는 컬러라 생각하고 지른 브라운 엘리인데 어떤가요? ㅎㅎ
가을 남자로 멋스럽게 변신한 브마 로골 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