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펩시 쥬빌레 모델 및 현재 로렉스에 대한 생각 GMT master
어제 서울 나갔다 우연히 병행샵에서 스틸 펩시 쥬빌레를 발견하여
양해를 구하고 착용해 보았습니다.
아쉽게도 사진은 찍지 못하였지만 왜 그렇게 프리미엄 까지 붙여가면서
난리들인지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루트비어나 금통 GMT 모델들이 초라해질정도로
블링블링하고 이쁘게 잘만들었더군요.
병행제품 현금으로 하면 2,150까지 준다고 하던데
같이 갔던 와이프와 상의 후 천만원이 넘는 P를 주면서 사는건
오버다 싶어서 쓸쓸히 발길을 돌렸네요.
수고비 정도의 적당한 P라면 이해할수 있겠지만
확실히 요즘 스틸 로렉스 거래는 미친듯이 P붙여가며 사고
그 p떨어지기 전에폭탄 돌려가며 치킨게임
하는 느낌 입니다.
매장에는 현재 금통말고는 콤비나 스틸 모델은 전부 품절이고
예약도 안받는 다던데
어떤분들의 말대로 로렉스 에서 신무브 적용으로 기존 재고 처리용으로
공급을 늦추고 있는거라면 정말 괘씸하고도 얄미운 정책이겠죠.
다른브랜드들은 패밀리 세일 등으로 할인등으로 재고를 소진하는데
로렉스는 제값 다받고서 재고를 처리하는 꼴이니까요.
로렉스는 현재 일시적으로라도
다른 제품들 보다 스포츠라인으로 라인을 돌려서라도
어느정도 공급을 원활히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P로 장난치는 업자도 사라지고 장기적으로 로렉스에도
이득이 될거라고 봅니다.
미친듯이 업자 장난등으로 요즘 같은 현상이 지속된다면
결국은 많은 분들이 로렉스에게 등을 돌리는 상황이 발생할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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