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스의 컬렉션 Highend
과거 푸지스 멤버중 한명이었던 프라스의 컬렉션입니다. 셀럽중에서도 워낙 헤비컬렉터로 유명한분인데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군요.
이외에도 더 많은 시계를 보유하고 있는걸로 아는데 부럽기 그지 없습니다.
단순히 돈이 있어 시계를 막 사는것과 컬렉팅과의 차이는 분명히 있는데 프라스는 시계에 대한 이해도도 높고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취향도 매우 좋은듯합니다. 그의 말처럼 파텍이 지금 너무 하입해졌고 흡사 까르띠에 러브브레이슬릿처럼 되어 안타깝다고 말하는데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입니다.
저만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싫어하는 사람이 제가 좋아하는 물건 (비단 시계뿐 아니라 옷, 차등)을 소유한 모습을 보게 되면 평소 애정이 있던물건조차 점점 꼴 보기 싫어저더군요.
한 예로 얼마전 손가락 동작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모 개그맨의 부인이 5711 로즈골드를 착용하고 있던데 (좋아하는 시계는 아니지만 이쁘다는것은 부정할수록 없는) 5711/R이 얼마나 보기 싫던지...뿐만 아니라 요즘 달건이 흉내내는 분들도 파텍 골드 위치를 많이 착용하던데 참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