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브랜드 부띠끄에서 겪은 기분나쁜!?경험 Independent
얼마전 예물 시계를 알아보러 명동쪽 모 브랜드 부띠끄를 방문 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15400을 차고 있었고요...
모 브랜드 시계 시착하면서 자연스럽게 직원분과 방수기능 얘기 나누던중
풀어놨덤 제 시계좀 봐도 되겠냐고 하시다라구요...
로얄오크는 방수가 몇 미터인지 보시겠다고
전 그냥 뜬금 없었지만 보시라고 했습니다. 전 보증서에는 방수 50미터로 써있고 뒷백엔 안써있었던 것 같다고 말씀드렸죠.
근데 보통 다 써있다면서 계속 보시는데 1분을 넘게 그렇게 여기저기 보는게 슬슬 기분이 나빠지더라고요 마치 짝퉁 검사하듯이 ㅋ....
저희 커플이 20대중반이여서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시계일수도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멀끔한 차림으로 방문했는데...
설마 제가 과하게 생각하는 걸까요? 정말 방수표시 본다고 2분가까이 시계를 자세히 보는게 같이 간 여자친구나 주변 시계지인들도 컴플레인 급이라고 하더라구요...
결과적으론 끝까지 카탈로그나 명함도 받고 마지막까지는 친절히 해주셨는데
처음 겪어보는 경험에 여러 생각이 드네요 ㅋㅋ
아무튼 굿 밤 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