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시상식 &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 펜 특별전 개최
- 사진 좌측부터, 몽블랑문화재단 샘 바더윌 이사장,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최윤정 이사장, 몽블랑 코리아 에릭 에더 지사장, 몽블랑문화재단 틸 펠라스 이사장 순
몽블랑(Montblanc)이 오늘(9월 18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27회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Montblanc de la Culture Arts Patronage Award 2018)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몽블랑은 1992년부터 세계 각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온 후원자들을 선정하고 이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의미를 담은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을 제정해 매년 수상자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어느덧 27회째를 맞은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은 한국을 포함한 미국, 영국, 독일, 스위스 등 전 세계 17개국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역대 수상자로는 영국의 찰스 왕세자를 비롯해, 미국의 록펠러 재단 등이 있으며, 한국 수상자로는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BIFF) 조직위원장, 유상덕 송은문화재단 이사장, 이호재 가나아트·서울옥션 회장 등이 있습니다.
-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2018 한국 수상자인 파라다이스 문화재단 최윤정 이사장
2018년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한국 수상자로는 파라다이스문화재단(Paradise Culture Foundation)의 최윤정 이사장이 선정되었습니다. 1989년 우경문화재단으로 시작한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은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사업을 펼치며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해외 활동을 지원하는 뉴욕 아트 오마이(Art-OMI) 레지던스 사업을 진행하며, 문화예술 분야에서 공헌한 개인과 단체의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한 상찬사업으로 파라다이스상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3년부터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을 이끌어온 최윤정 이사장은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서울 장충동에 소재한 복합문화공간인 파라다이스 집(Paradise ZIP을 비롯해, 최근 파라다이스시티 안에 개관한 예술전시 공간인 파라다이스 아트스페이스(Paradise Art Space)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문화예술의 공익성과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는 후문입니다.
제27회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한국 시상식에는 수상자인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최윤정 이사장을 비롯해, 몽블랑 문화예술재단 공동 이사장인 샘 바더윌(Sam Bardaouil)과 틸 펠라스(Till Fellrath), 몽블랑 코리아 에릭 에더(Eric Eder) 지사장, 그리고 취재를 위해 모인 수많은 매체의 기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몽블랑 문화예술재단 샘 바더윌 공동 이사장은 축하의 인사말을 통해 “몽블랑은 필기 문화에 뿌리를 둔 브랜드로서 문화와 예술이 지역 사회의 활력에 중요한 공헌을 한다고 생각한다”며, “예술가들이 활발한 예술 활동을 행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하는 후원자의 헌신이 문화예술 발전에 큰 바탕이 되어주고 있다. 우리는 이 같은 후원자들의 공로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그들을 지지하고자 매년 시상식을 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수상자인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최윤정 이사장은 “귀하고 값진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몽블랑 문화예술후원자상 수상을 계기로 보다 진정성 있게, 보다 더 능동적으로 예술활동을 지원하고, 삶을 풍요롭게 하는 동반자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해 박수를 받았습니다. 그녀에게는 상금 1만 5천 유로와 함께 수상자의 이니셜이 새겨진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 펜(Patron of Art Edition)이 수여되었습니다.
한편 몽블랑은 9월 19일부터 이달 말까지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아트스페이스 2층 코리도 갤러리에서 제27회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을 기념하는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 펜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공개 전시에는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 왈츠의 제왕 요한 스트라우스, 미국의 유명 아트 컬렉터 페기 구겐하임 등을 기념한 역대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 펜이 전시되는 것은 물론, 올해의 리미티드 에디션 펜인 루드비히 2세(Patron of Art Homage to Ludwig II)도 국내 최초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19세기 최후의 낭만 군주로 통하는 바이에른의 루드비히 2세(1845-1886)는 전설적인 음악가인 리하르트 바그너(Richard Wagner)의 열렬한 팬으로 생전 적극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바그너의 대표작 중 하나인 오페라 '로엔그린(Lohengrin)'에 등장하는 백조의 성에서 영감을 받아 웅장하고 아름다운 성을 축조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문화예술 후원자 루드비히 II 리미티드 에디션 4810은 일명 ‘스완 킹(백조 왕)’으로 불린 루드비히 2세에 헌정하는 의미를 담아 백조의 하얀 깃털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캡(펜 뚜껑) 장식에 추가되었습니다. 해당 클립은 우아한 백조의 긴 목과 머리를 닮은 곡선 형태로 샴페인 골드 도금처리 했으며 캡 상단부의 왕관 모양과 골드 소재 콘에 새겨진 문구는 바이에른 왕조의 문장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또한 골드 소재의 닙에는 노이슈반슈타인 성(Neuschwanstein Castle, 루드비히 2세가 지은 로마네스크 양식의 성)의 모습을 새겨 특별함을 더합니다.
- 문화예술 후원자 루드비히 II 리미티드 에디션 4810 만년필
- 문화예술 후원자 루드비히 II 리미티드 에디션 888 만년필
총 3가지 버전의 문화예술 후원자 루드비히 II 리미티드 에디션 중 국내에는 위 사진 속의 두 모델이 소개됩니다. 참고로 문화예술 후원자 루드비히 II 리미티드 에디션 4810 만년필의 국내 출시 가격은 349만 원, 문화예술 후원자 루드비히 II 리미티드 에디션 888 만년필은 1천 109만 원입니다.
이번 특별전 관련해 몽블랑 코리아는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 펜 특별전을 통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후원자들을 알리고, 대중들이 친근하게 예술에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를 무료로 기획했다"며 “몽블랑 장인들의 손끝에서 제작된 리미티드 에디션에는 인물들과 관련된 모티브들이 숨겨져 있어 자세히 볼수록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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