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T 펩시 모듬 GMT master

올초, 스뎅 펩시의 귀환과 그에 맞물려 전세계적으로 스뎅모델을 딜러에서 

유난히 구경 하기조차 힘든 기이한(?) 현상이 일어나면서 (저포함) 많은 분들이

좌절감을 느끼셨을거 같은데요.

실물로 보았을때 하나 있음 좋겠다! 라고 맘을 먹었지만

언제나 내차례가 올까 싶어 맘속으로 살짝 반포기상태인 126710 BLRO.

스포츠모델에 Jubilee 가 호불호 갈리는듯 해도

왠만한 딜러들은 웨이팅 조차 받아주지 않더군요. 

그와 더불어 Tudor 에서도 GMT 79830RB 가 나왔는데, 에스테틱 부분이 126710 BLRO 보다 제 개인적 취향에 훨씬 가까워 엄청 설레였더랬죠. 

실물을 접해볼 기횐 없었지만 크라운 가드 없는 측면, 빅 크라운과 챕터링, 길트 폰트에 싸이클롭이 없는 크리스탈.

거기에 MSRP가 $4000 불이 안된다는 뭔가 말이 안되는 패키지!! ㅎㅎ

둘다 구할수도 없고, 보고는 싶고. ㅠㅜ

그래서 비슷하게 흉내라도 함 내볼까 해서 쥬빌리를 착용시켜봤습니다.

저 둘을 적절하게 섞어놓은거 같죠?ㅋ

쥬빌리, 착용감은 참 좋습니다. 그래도 제눈엔 아직까지 스포츠모델엔 오이스터 밴드가 더 익숙하네요. ^^

날 더운데 건강 유념하시고, 시원히 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