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랑팡 바티스카프 vs 롤렉스 GMT 마스터 검정배젤 Highend
이번에 마지막 기추를 하려고 합니다. 시계 취미가 즐거웠지만 그 만큼 정신적 스트레스도 있어서 이번 기추를 끝으로 당분간은 안 하려고 합니다.
각설하고, 현재 롤렉스 서브마리너 그린과 세라토나 흰판 그리고 태그호이어 모나코 청판이 제 주력입니다.
제가 나름 정리한 롤렉스 GMT의 장점은 브레이슬릿이 있다는 것과 외국 여행 다닐 때 편하다는 것 입니다. 단점은 외국에서 누군가 알아봐 강도 당하는 게 걱정입니다. 걱정을 너무 사서 하는 것 같기도 하지만, 예능에서 GOD 멤버 박준형 씨가 당할 뻔 했더군요. 그런 것을 보니 외국 여행 다닐 때 롤렉스가 꺼려지긴 합니다.
블랑팡 바티스카프의 장점은 하이엔드라는 것과 블랑팡이라는 브랜드는 시계 애호가만 알아볼 수 있다는 것 입니다. 단점은 브레이슬릿만 추가로 400만원 정도를 써야하고, 디자인이 너무 휑하다는 것 입니다.
선배님들께서는 어떤 선택을 하실 것 같나요?
이번 주 토요일 구매 예정입니다. 토요일날 하이엔드 동이나 롤렉스 동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