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15400 그리고 15450 Independent
하이엔드동 선배님들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를 드리는거 같네요^^
먼저
2017년도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좋았던 일만 기억하고
좋지 않았던 일들은 훌훌 털어 버리시길 바랍니다
이번 연휴 기간에
내무부장관님과 매장에 방문했습니다
(평소 같으면
AP는
나와는 상관없는 브랜드라고 생각하며
그냥 지나쳤을텐데 말이죠..ㅎㅎㅎ)
음..
한번 실제로 보고 싶었습니다
운좋게
41mm 37mm 둘 모두
재고가 있어서
손목에 올려볼 수 있었고
그것이 문제의 시작인듯 싶습니다 ㅎ
단순히 시간을 확인하는 도구가 아니라
조각품? 예술품? 같다고 해야할까요
AP에서는 그래도 입문용?이고
금통도 아니고 스틸, 스틸인 녀석인데 말이죠 ㅎㅎ
비유가 적절한지 모르겠지만
포르쉐 바이러스 같은 느낌? 이라고 할까요?
그래서
가까운 미래에 들이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그러기 위해서는 뚜렷한 목표가 있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에..
늦은 시간이지만 글을 작성합니다
37미리 41미리 자주 올라오는 고민글 같지만
적어보겠습니다
먼저 저에게는 37미리가 손목에 딱 맞고 착용감도 좋았습니다
롤렉스dj 같은 느낌? 이라 요즘 시계에 비하면 작은 느낌도 있었구요
그런데 41미리의 경우에는 남성미가 있고 존재감이 있었지만
반대로 착용감이 떨어지고 손목에 비해 크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41미리 롤렉스섭마 그리고 오메가다이버300을 주로 착용하고
42미리 롤렉스익스2 가 저에게는 최대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이런 경우에는
어떤 선택을 하는게 좋을까요?
물론 목표야 계속 변하고
이러다가 크로노도 갈지 모르겠지만요
선배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
두서없는 글 봐주셔서 감사드리며
편안한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