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텍 5140 리뷰 Independent
안녕하세요 주노입니다.
몇달전 꿈의 시계 pp5140득템기를 올린 주노입니다.
그동안 바쁜일정에 허덕이다 이제 돌아왔네요.
짧지만 처음 퍼페츄얼캘린더 기능의 시계를 경험 그리고 단방향 마이크로 로터 등 240Q의 특징을 잘 알진 못하지만 사용해본 경험을 부족하지만 적어보려합니다.
240칼리버의 경우 파텍에서 오랜시간 사용하고 모듈을 위해 개발된 마이크로 로터 무브먼트입니다. 일단 단방향 마이크로 로터의 경우 누구는 효율이 좋지 못하다 누구는 좋다 등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저는 마이크로 로터 자체가 처음이라 비교하긴 그렇지만 제가 가지고있는 오토매틱과 비교하자면(AP15300, 구구형 익스1) 사용엔 무리가 없지만 풀로터인 기존 아이들과 비교하면 조금 다른 부분이 있었습니다.
와인더도 사용하지 않고 수동시계를 즐기다보니 크게 불편함은 없습니다.(원래 찰때마다 시계를 맞추거나 저녁에 가지고 있는 시계를 밥고주고 다 맞춰두는 편이라)
위와 같은 이유로 가장 걱정되었지만 가장 좋았던 부분은 조정부분이었습니다.
파텍 홈피에가면 메뉴얼을 언제든지 볼 수 있는데 그걸보면 퍼페츄얼이지만 아주 손쉽게 푸셔를 이용하여 세팅이 가능합니다.
당연히 데이트만 조정하는거보단 까다롭지만 이쑤시개(?)만 있어도 언제든지 가능합니다.
사이즈는 제가 원래 찾던 3940에 비해 1미리 하고 조금더 커졌지만 드레스 워치로 완벽합니다. 다이얼 발란스도 좋고 초침이 없어서 아주 차분해 보입니다.
아래사진은 전설의 1985년산 3940 첫번째 시리즈 입니다.
그리고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보통 핀버클을 좋아해서 구매하여 교체해서 차려했는데 파텍의 폴딩버클은 멋도 멋이지만 매우 편했습니다.
결국 아직 핀버클은 따로 구매 안했죠 ㅎㅎ
제꺼는 파텍씰이 적용된 모델입니다. 그전엔 제네바씰었고요.
아직 이부분은 더 공부가 필요합니다. 회원분 선생님들의 추가 도움이 필요합니다. ㅎㅎ
저에겐 브레게5907과 함께 더할니위없이 최고의 시계입니다.
벌써 12월이네요 2017년 마무리 잘하시고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