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속상하네요. 예물로 받은 시계인데.. 정말 기분좋게 자랑스럽게 차고 다니던 시계인데, 월요일 삼성동에 있는 마사지샵에서 마사지를 너무 오래 받았는지
과하게 나른해져서는 락커에 그대로 두고 옷만 입고 나온 것 같네요.
미치겠습니다...
타임포럼에 들락거리며 사진보고, 소유욕만 키워오다, 처음으로 쓰는 글이 이모양이네요.
일본 보석광장에서 구매했는데, 보증서에 쓰인 무엇이 일련번호인지도 잘 모르겠고.
일단 마사지샵에 사례금 100만원 드릴테니, 혹시 가져가신 고객이 있다면 익명으로 갖다 놓아 주시면 제가 사례하겠다고 얘기해두었습니다.
(누가 가져갔는지 몰라도, 일단 가져갔으면 도난이니 차라리 입다물고 말겠다는 입장일 수 있으니까요....)
경찰에 신고하면 좋을지, 여기서도 분실글을 찾아보려하는데 많이 안나오네요. .혹시 포럼분들중에 현안, 또는 경험에 의거한 조언을 해주실 수 있는 분이 있을까 여쭙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저 보석광장의 보증서에 쓰여진 부분 중 어디가 일련번호인지도 좀 궁금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