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back 구그린(로렉스CS 오버홀 수령기) Submariner
안녕하세요~ 쫀득쫀득 붕어빵입니다~
지난 9월 25일에 맡겼던 구그린 서브가 오버홀을 마치고 돌아왔네요 ^^
(오버홀 접수후기: https://www.timeforum.co.kr/brand_Rolex/15712615 )
그간 맡겨놓은 시계 때문인지 타포도 잘 들어오지도 못하고 그러다가 생존신고 겸 오버홀 수령후기 남기네요~
배럴브릿지 부품문제로 최장 11월말을 예고했었는데, 11/7 기준으로 준비되었으니
45일 정도 소요된 것 같습니다. 빠르게 받으시는 분은 2주 정도 소요되었다는데,
저는 3배 정도 긴 기다림의 시간을.. ㅠㅠ
오버홀 완료되었다는 반가운 전화를 받고 다음날 잽싸게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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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후여서 그런지 한산하네요~ 여러번 들렀지만 오늘이 제일 한산한듯 ^^
접수증 제출하고 시간맞춰서 가지고 나오시더라구요,
수령하는 사진은 못 찍었구요, 설레는 마음에 폴리싱부분이랑 여분코 확인하고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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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요렇게 귀여운 쇼핑백에 담아주시더라구요 ^^
오버홀증서는 시계 수리 완료된 날짜로 기록이 되있더라구요~
8일에 찾으러갔으나 7일로 찍혀있었습니다~ 그게 맞는거겠죠~ 수리 완료된 날짜 기준으로 2년 워런티..
오버홀증서, 분해소지에 관한 메뉴얼, 파우치, 쇼핑백 4가지가 구성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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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올라타서 열심히 사진을 찍어봅니다~~
생각보다 무지 깨끗합니다~ 꼭 새 시계 받은 마냥 설레네요 ㅎㅎ
로렉스 CS센터의 폴리싱 기술이 뛰어나다 들었는데, 직접 경험해보니 공감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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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자마자 차고 가야지" 라고 맘 먹고 찾아왔지만..
블링블링해진 녀석을 보니 맘이 또 약해져 파우치에 살포시 담습니다 ^^;;
귀엽게 쏘~옥 들어가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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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내 차고 온 시계를 다시 손목에~
착용감 굿! 무게감 굿! 편의기능 최고!! 애플워치입니다 ㅋㅋ
이 시계로 맥북 잠금해제 해보신 분들은 다른 시계 못찹니다..
새로 태어난 구그린을 쇼핑백에 담은 채로 무사 귀가 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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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와서는 오버홀 기념으로 박스에 친히 담아서 사진까지 찍어주었네요
당분간 아껴차야겠다고 결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결심 10시간만에 바로 깨짐.
오늘부터 열심히 차고 다니고 있습니다 ^^
긴 기다림 끝에 시계를 받아오니 인터넷 주문한 택배 받은 것 마냥
반갑고 좋더라구요~
날씨 차가우는 시즌 맞춰서 가죽줄루밴드로 줄질해야 하나 생각도 들고,
다시 구그린에 대한 애정을 쏟아줘야겠습니다~
그나저나 예약한 스카이드웰러 스틸은 언제쯤 받아볼 수 있는지...
조이미미님의 착샷을 보고 저는 또 웁니다.. ㅠ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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