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차가워지고 있는 날씨 속에서 당신의 발과 발목을 따스하게 감싸줄 새로운 F/W 시즌 슈즈들을 소개합니다. 물론 스타일리시함까지 갖추고 있다면 금상첨화겠죠.
브리오니는 F/W 시즌에 어울리는 포멀 레더 부츠를 선보였습니다. 실크 같은 느낌의 부드러운 송아지 가죽(calf suede) 소재를 사용했고, 블랙과 블루를 기본 컬러로 중후한 매력을 보여줍니다. 고급스러운 라인과 세련된 스타일로 브리오니의 사토리얼 DNA와 섬세함을 더했습니다. 부드러운 가죽 소재 덕분에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죠.
살바토레 페라가모에서는 남성 슈즈 컬렉션 라인에 새로운 모델을 추가했습니다. 페라가모 남성 클래식 슈즈의 대표 라인인 스튜디오(Studio)에 새로운 다이아몬드 스튜디오(Diamond Studio)를 소개한 것입니다. 기본 슈즈 디자인을 바탕으로 밑창 바닥에 다이아몬드형 돌출 장식을 가미한 것이 특징입니다. 레트로 스포츠 슈즈에서 영감을 받은 캐주얼 하이브리드 라인으로 수공에 기술을 적용한 볼드한 느낌이 눈에 띕니다. 하이브리드 밑창은 ‘라피다(rapida)’ 스티치를 볼 수 있는 L자 형 두꺼운 가죽 펠트의 넓은 굽이 달린 두툼한 고무 밑창, 밑창 바닥에 돌출되어 있는 고무를 주입한 큼직한 스파이크로 이뤄져 있습니다. 또 일부 모델에는 스파이크에 메탈릭한 마감을 더해 베리에이션했다고 합니다.
이번 시즌 발리에서는 그래미상을 수상한 음악 프로듀서이자 글로벌 사업가 스위즈 비츠(Swizz Beatz)와 스페인 아티스트 리카르도 카볼로(Ricardo Cavolo)와 협업해 디자인한 액세서리와 레디투웨어 리미티드 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그들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각각 ‘제한 없는 창작성을 위한 완벽한 자유’를 주제로 아이디어를 풀어냈습니다. 남성 슈즈에서는 비비드하면서 흥미로운 일러스트레이션을 가미해 위트 있으면서도 경쾌한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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