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마, 주말나들이 겸- Submariner
롤렉동에는 정말로 오랜만에 포스팅하는 것 같네요;;
주말에 나들이 겸, 가끔 들리는 카페에 들려 망중한을 즐기다 왔습니다.^^
이제 겨우 더운 무더위가 지나가는 것 같아 너무 좋아,,
신나게 드라이빙도 할 겸(하지만 막혀서 하나도 못했습니다 ㅎㅎㅎ),,
우여곡절 끝에 결국은 전 넌데이트 섭마가 가장 좋다는 결론.
편하게 차고 다니기에 이만한 시계가 없네요.^^
GMT(파워에이드)도 마음에 들긴 하는데,, 조금 덜 블링거리고 아무런 복장에 다 어울리면서
완벽한 필드/툴워치 개념으로 사용하기에 가장 편하단 생각이 조금..
이곳은 모든 커피가 다 드립인데, 신기하게 냉드립이 있습니다.
칼리타 제품으로 아예 얼음을 통과해 내리는 장치를 따로 구비해두어 진짜 시원하게 제대로 내려주네요.
가격은 조금 비싼 편(12,000원쯤..?)이긴 한데,
보통 사용하는 원두보다 훨씬 많이 사용해서 아이스임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커피만큼 향과 맛이 보장이 되는 장점도 있더군요.ㅎㅎ
요즘같이 다운사이징/터보화 되어가고 시대에 e92 M3의 8기통 엔진이 주는 즐거움은
그야말로 첫 롤렉스 득템하는 것보다 더 기쁘단 생각입니다 ㅎㅎㅎ
(시계보다 차를 더 좋아하기에..ㅎㅎ)
좀이라도 젊을 때 이런 차 즐겨야겠단 생각만 있습니다.
언젠가는 몸이 안되어 못탈까봐 괜한 걱정;;;
마지막, 착샷으로 마무리하며,,,^^
요즘 시원해지긴 했으나 좀 미친 듯한 날씨에 정신이 좀 없습니다.
다들 우산 잘 챙기시고 시원해지는 날에 감기 조심하시고
주말 잘보내세요-!!
- 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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