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마리너 그린의 색상에 대한 친구의 만류 Submariner
안녕하세요.
시계는 하나도 몰랐던 사람입니다.
(제돈으로 산 유일한 손목시계는 10년전에 샀던 스와치 시계였습니다.)
막연히 시계 하나 있어야겠다고 생각을 해서 이리저리 기웃거렸죠.
(서브마리너, 오메가의 시마스터, IWC 포르투기스의 이름은 알고 있는 정도입니다)
처음에는 100~200만원대 시계 위주로 보다가 많은 분들이 돈 낭비 하지 말고 바로 롤렉스로 가라고 했어요.
어차피 시계의 처음과 끝은 롤렉스 이므로 다른 모델 사더라도 결국은 롤렉스 살거라구요.
그리고 몇년전 서브마리너 넌데이트를 구매한 친구에게 물어보니 너무 만족스럽답니다.
시계는 가격이 계속 오르는 중이고 롤렉스 서브마리너는 가격방어가 잘되니까 구매를 하라고 얘기하더군요.
그래서 서브마리너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검은색을 많이 구매하시기에 차별성을 두고 싶었고 그린이라는 색상이 제 눈에 너무 이뻐보여서
서브마리너 그린으로 예약을 했어요.
2~3개월 후 쯤 수령할 듯 합니다.
저보다 몇년 앞서 시계 덕후가 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는 서브마리너는 좋긴 한데 그린이라는 색상에 대해서
걱정을 합니다.
데일리 시계로 차고 다니기에는 너무 튄다는 것이죠.
실제로 봐야 색상을 알 수 있을 것 같긴한데 물건 사기 직전까지 색상은 커녕 서브마리너도 착용하기 힘든 현재
상황이라(웨이팅이 엄청나서 진열할 틈이 없다는 군요_) 그린이 주는 느낌이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
막연히 무지 이쁠 것이다라는 혼자만의 생각만 하고 있죠.
실제로 그린을 차고 다니시는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데일리 시계로 차고 다닐만 한지...
(지금 다시 블랙으로 예약 바꾸려면 기존 예약 취소하고 다시 알아봐야 합니다.-_-)
평소 스포티한 복장을 선호하며 정장은 장례식이나 결혼식 외에는 거의 입지 않습니다.
답변부탁드리겠습니다.
p.s. 백화점에서 구매할 것입니다. 요즘 상품권 할인도 별로 없던데(1~2퍼센트 정도) 어떻게 구매해야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을지 아시는 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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