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945년 8월 15일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광복된 것을 기념하고,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경축하는 날 입니다.
원래 9월 중순을 예상하였는데, 의미 있는 날에 의미 있는(?) 시계를 득템하여, 기분이 너무 좋네요 ^__^
제가 두 번째로 선택한 롤렉스는 바로 "116610LV 서브마리너 그린" 입니다.
요새 좀 더 핫해진 모델이죠 ~ 서울이나 부산 대도시에는 웨이팅을 받아주지 않는 곳도 있더군요~ 저는 4월 말쯤에 예약하여 지금 받았으니,
나름 빨리 받은편에 속하겠네요~ 매니저님께 물어보니, 원래 블랙이 한국에서는 유독 인기고, 그린은 해외에서 인기가 많은데, 요즘에는 전 세계적으로
그린을 많이들 찾는 추세라고 하더군요.... 유례없이 프리미엄도 붙을 정도라면서... ( 사실 그 정도는 아닌거 같은데요 ㅋㅋ)
여기 계신 회원님들에 비하면, 시계 끈(?)이 한없이 짧지만, 이 시계 저 시계 경험해오면서, 제 나름대로 컬렉션의 구성을
육, 해, 공, 전투용 으로 정하고 즐겁게 시계생활 중 입니다.
몇년 전만 해도 맘에 드는 매물이나 물건이 나오면, 정신없이 득템하고 팔기를 반복하였는데, 이제는 저도 어느정도 안정기에 들어온 듯 합니다.
항상 설레이는 공식 리테일러 점의 정문입니다.... 득템을 할때나 구경을 하러 갈때나 언제나 반가운 그곳이죠 ^ ^
( 옆모습 혐짤 죄송합니다 ㅋㅋ)
롤렉스 그린 찾으러 왔습니다!!! 매니저님께 호기있게 말하니, 반갑게 맞이해주시네요~ ㅎㅎ 쉴때마다 들락날락 거려서인지 이제 모든 직원이 절 알아보시는 ;;;;
일전에 그린서브의 경험이 있었지만, 검수는 꼼꼼히 !!!
용두 정방향, 베젤 점 위치, 다이얼 안 먼지, 브레이슬릿 및 용두 조작 등등등등... 이상 무 ^___^
두번째 그린이지만,,, 하아.... 영롱합니다.... 영롱해요......청콤비 샀을때보다 더 빛이 나는건 기분 탓(?) 이겠지요 ㅎㅎ
브레이슬릿을 손목에 맞게 조정한 후, 계산은 예비 와이프가 ^__^ ㅎㅎ 그 동안 기다린 보람이 있었네요~ 5개월 즈음 기다린거 같습니다 ~!
롤렉스의 "그린" 은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다른 시계에도 그린은 많이 있지만, 롤렉스의 그린은 뭔가 좀 특별하게 다가와요 ~~
매장에서 나와 차 안에서도 그린의 영롱함을 사진에 담아봅니다..... 빛의 광량에 따라 반사되는 다이얼과 베젤의 색감이 예쁩니다 ~~
익스1 의 단아함과 + 서브그린의 화려함 의 조합이 앞으로 오래 가기에 부족함이 없을거 같아 선택하였습니다....
딥씨 디블루,
오토무브님이 강추하신 DJ 36mm 청판 10P
그리고, 서브마리너
이 3 모델 중에 기추를 고민하였는데, 결국 돌고돌아 서브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네번째 서브 이고, 예비 와이프의 선물인만큼, 평생 아껴주며 착용할 생각입니다!!!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롤렉스 더블 크로스 샷!!!!!
육 을 담당하는 익스1
해 를 담당하는 서브그린
을 들였으니......
이제는 공 을 담당하는 ( ? ) 녀석을 위해 열심히 살아야겠네요 ~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는 책을 잘 읽지 않는 사람인데( 부끄럽네요;;;)
제가 처음으로 여러번 완독한 책을 배경으로 3총사 사진 하나 남겨봅니다 ㅎㅎ
회원 여러분들, 좋은 저녁 되세요~!!!!!
댓글 56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빠야님 축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