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당할뻔 했던 이야기 & 장터 일상~~ Daytona
며칠전에 제가 직접 경험했던일입니다.
옆장터 날으는장터에서 15년초 신형게런티로 된 서브청콤이
적당한가격에 나왔길래 연락을 해봤습니다.아주 친절하더군요.
예물시계인데 본인과 안어울려 돈이 필요해서 판다고
이리저리 얘기하다가 본격적으로 시계이야기로 들어가서 50만원을
네고 해줄테니 계약금150만원주시고 850만원은 만나서 달랍니다
그래서 사진을 보내주라 했어요. 제번호/현재시간 종이에 적어서~
몇분뒤 사진이 왔는데 제가 판매글로 봤던 사진15년식이 아닙니다
그런데다 사진속에는 자기번호 및 청콤판매로 메모 되었더군요.
ㅎㅎ 그래서 바로 감이 왔죠.미리 준비한 사짜구나
그래서 현재시간 적고 제번호로 적어서 사진주세요!라고 요청했죠
아무 연락이 없길래~그 다음날 전화했더니 받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판매사진하고 보내준 사진이 달라서 의문이 생기는데
지금이라도 사진 보내달라고 요청했죠. 특정단어와 제번호끝자리
적어서~요청했더니 잠시뒤에 보내준다고 알았다고 짜증말투입니다.
기다려도 답이 없습니다. 문자보냈죠.
사진안주시면 사기미수로 신고한다고~~문자 답이 왔습니다.
죄송하답니다. 본인이 실수했답니다. 시계는 처음부터 없었다고
정말 사죄드린다고 ㅠㅠ 그 이후 통화로 다시 죄송하다고 전화오고
엄마란분을 바꿔서 또 죄송하다고 합니다.ㅠㅠ
이런 사기가 여름철에 더 극성인거 같아요.
부산에 사는 그 청년은 27세라고 본인이 밝혔어요.
사진을 어떻게 준비했는지 모르지만 연락처와 청콤 적힌 쪽지가 있는
사진 보고 저도 모르게 150만원 입금할뻔했습니다.
타포회원님들 조심 하십시요. 가급적 직거래 하십시요.
그리고 이부분은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로렉스딜러점 4군데 및 한국로렉스 지인에게 연락을 해봤습니다.
서브넌데이트 단종계획에 대해 여쭤봤어요.
처음 듣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ㅠㅠ 이런 가짜 뉴스도 유의하세요.
요즘 장터에는 사자마자 바로 웃돈판매하는 극성 맞은 되팔이
장사꾼들이 더러있네요. 그분들은 그렇게 살라고 합시다.
우리는 와치매니아답게 타포인답게 시계 생활하자구요^^
THE ROLEX WAY
댓글 34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