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 구그린 실화인가요? 답글 Submariner
제 구그린 판매와 관련 논란 글을 보고 당황스러움에 조금 망설이다 당사자로서 글 올립니다
제가 올린 구그린은 조금 특별한 시계이면서 관리도 잘된 것이어서 보통의 구그린보다 가격책정을 더한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제 시계의 특별함이 당연히 가격에도 반영되어야함으로 제 판매가가 무리한 가격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동일연식 등 모든것이 동일조건의 구그린을 제가 다시 구매를 한다해도 보통의 그린컬리와 보통의 반짝거림의 시계보다 백만원이상을 더 주더라도 제것처럼 유난히 이쁜것을 구매할겁니다
그런 차이를 모르는 분들은 이해를 못하실수도 있겠지만 그 차이를 알고 찾는분도 계십니다
게시글의 제목부터 당황스러웠는데 내용과 댓글들을 보고 속상했습니다
구그린은 로렉스 역대의 스포츠 인기모델중 발매기간이 가장 짧아 물건자체가 많치않습니다 다른 라인도 아닌 섭마의 50주년 기념판입니다 구형의 장즴인 우수한 착용감과 현행의 장점인 맥시다이얼이 공존하는 유일한 모델입니다 칠팔년밖에 안되는 짧은 생산기간에 다이얼이 다양하게 변화되어 각기 같은듯다른 매력이 있으며 디스크배젤의 그린컬러도 다양한 매력이 있습니다 이런 이유들로 시간의 경과에 따라 가치가 계속 상승하는데 내가 얼마에도 안샀는데 얼마에 팔았었는데 리테일가가 얼마였는데 프리미엄이 얼마네 하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어려울수도 있겠습니다만 막연한 추측의 글이 다른이에게 상처가 될수도 있지않을까요?
제가 판매글 올리고 많은분은 아니지만 몇몇분이 문의주셨으며 그중 한분이 굳이 예약금을 걸었으며 얼마지나지않아 예약안내에도 불구하고 50만원 더 준다는 구매제안도 있었습니다 아마도 제 구그린의 특별함을 알아보신것 같고 간절하셨던것 같습니다 저는 이분의 심정을 이해하지만 저와댤리 이분을 이해할수 없다해도 조롱하지는 않았으면합니다 틀린게 아니고 다른것으로 이해했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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