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 2017 포스트 바젤 & FW17 액세서리 컬렉션 프레젠테이션 개최
불가리(BVLGARI)는 지난 7월 27일 시그니엘 서울에서 2017년 바젤월드 페어에서 공개된 올해의 신제품 워치와 함께 그랜드 컴플리케이션 및 하이엔드 워치를 소개하는 2017 포스트 바젤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다가오는 가을/겨울 시즌을 위한 불가리의 아이코닉한 백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FW17 액세서리 컬렉션 프레젠테이션이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올 초에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바젤월드 2017에서 선보였던 불가리의 신제품을 드디어 한국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는데요. 불가리의 대담하고 창의적인 이탈리안 디자인과 우수한 스위스 워치메이킹이 결합된 시계들을 소개하며 불가리만의 차별화된 워치메이킹 세계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불가리는 올해 무브먼트 두께 2.23mm, 케이스 두께 5.15mm의 세계에서 가장 얇은 오토매틱 워치, 옥토 피니씨모 오토매틱 (Octo Finissimo Automatic)를 선보였습니다.
지난 2014년 투르비용 모델을 시작으로 울트라 씬 워치 부문에 연이어 기록을 갱신하며 신흥 강자로 떠오른 불가리는 지난해 미닛 리피터 모델을 선보인 후 올해 옥토 피니씨모 오토매틱 모델을 출시해 울트라 씬 부문에 판도를 완전히 재편하게 되었습니다.
< 옥토 피니씨모 오토매틱 >
울트라 씬 워치는 시계의 두께를 극도로 얇게 만드는 것으로, 한계에 도전하는 장인의 기술력과 브랜드의 투자가 함께하지 않으면 이룰 수 없는 고도의 하이테크 영역입니다. 그래서 고급 시계를 제조하는 브랜드간의 치열한 자존심 싸움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데요. 일단 불가리가 한걸음 앞서가게 된 것입니다.
또한, 무브먼트 두께 1.95mm의 세계에서 가장 얇은 뚜르비용 워치의 스켈레톤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인 옥토 피니씨모 스켈레톤 투르비용(Octo Finissimo Skeleton Tourbillon)과 지난 해 소개된 두께 3.12mm의 세계에서 가장 얇은 미닛 리피터 워치 옥토 피니씨모 미닛 리피터가 함께 전시됨으로써 불가리의 세계 기록 수립 3종이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자리가 되었습니다.
< 옥토 피니씨모 스켈레톤 투르비용 >
세 가지 모델 모두 새로운 기록의 보유자라는 타이틀과 함께 불가리 고유의 독창적이며 우아한 디자인을 보여주기에 기술적인 면과 함께 미학적인 완성을 이뤄낸 수작들입니다.
불가리의 시그니처로 뱀을 모티브로 한 세르펜티(Serpenti) 라인은 세계 수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아온 아이템인데요. 역시 바젤월드 2017을 통해 세르펜티에 더블 랩 스트랩을 적용한 새로운 세르펜티 모델이 공개되었습니다. 27mm 사이즈 뱀 머리 디자인의 케이스에 여성미를 강조한 카룽 소재 스트랩을 매치하여 세르펜티 라인을 보다 대중적인 가격대로 끌어내렸습니다. 스틸 모델의 경우 다이아몬드를 세팅해도 1천만 원 이하로 만날 수 있어 여성 고객들로부터 이미 많은 문의가 오고있다는 소식입니다.
< 뉴 세르펜티 >
더불어, 커프 형태로 첫 선을 보이는 세르펜티 컬렉션의 하이 주얼리 시크릿 워치인 세르펜티 씨두토리(Serpenti Sedutori)의 역동적이면서도 섬세하게 구현된 매혹적인 뱀의 형상과 고고한 공작새의 아름다움을 디바스 드림 고유의 부채꼴 모티브로 섬세하게 그려낸 메티에 다르 타임피스, 디바스 드림 스켈레톤 뚜르비용(Divas’ Dream Skeleton Tourbillon) 워치까지 다양한 여성 하이엔드 워치 또한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 세르펜티 씨두토리 >
< 디바스 드림 스켈레톤 뚜르비용 >
한편, 불가리 2017 가을/겨울 액세서리 컬렉션 프레젠테이션 현장에서는70년대의 팝적인 무드가 풍겨나는 행사장을 배경으로 한층 감각적이고 트랜디한 모습으로 변모한 핸드백, 실크 스카프와 유려한 곡선미가 돋보이는 아이웨어들이 전시되었습니다.
이번 액세서리 컬렉션은 별, 도트, 그래피즘, 스터드, 그리고 다채로운 컬러들의 조합을 통해 에너지 넘치는 자유로움과 미묘한 록 감성, 개방적이고 예술적인 감성을 담았습니다.
가방 라인에서는 불가리를 대표하는 세르펜티 포에버(Serpenti Forever) 컬렉션에 이어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를 디바스 드림(Divas Dream)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이며 한층 풍성한 라인업을 완성시켰습니다. 이번 시즌 불가리의 액세서리 컬렉션은 전반적으로 변형된 70년대 느낌을 담았습니다. 이는 현대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 그리고 그들의 역동적 기질을 반영한 것입니다.
< 세르펜티 스타 스터드 >
< 디바스 드림 퀼티드 디바 >
불가리 액세서리 컬렉션은 뱀 머리/비늘 모티브의 클로저 혹은 부채꼴 모티브 클로저와 같은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디자인 심볼을 바탕으로 새로운 디테일, 혁신적 형태 및 그래픽이 조화를 이루며 고급스러우면서도 현대적인 매력을 창조해내고 있습니다. 또한, 불가리가 오랜 세월 보여준 장인정신이 깃든 기술력과 함께 젬스톤에서 영감을 받은 눈부시게 빛나는 컬러들은 불가리의 액세서리 컬렉션에 한층 특별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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