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왜 롤렉스를 특히 탐하는가? 잡담

롤렉스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인기는 제 생각으로는 시계 자체에서 온다기보다는

롤렉스라는 브랜드가 갖는 파워에서 기인한다고 봅니다.

사실 비슷한 디자인만 본다면 비슷한 성능의 훨씬 가성비 높은 오리스같은 제품도 있고

선택권이 정말 넓고도 넓죠 

다이아나 금으로 도배하지 않는 한 오토매틱 시계 자체의 순수 성능이란 것은 어차피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거든요

하이엔드급인 파덱이나 오데마나  예거 등 더 좋은 시계도 많지만 기능적인 면에서 보면 

장식에 가깝고 더더군다나 일반인은 사실 그런 닉네임은 카시오 ,홍독보다도모르는 그냥 듣보에 가깝습니다.

국내에선 브랜드파워가 롤렉스에 절대 안된다는 것이죠

막말로 말해서 사람들은 시계 자체보다는 롤렉스가 주는 귀티한 브랜드 이미지에 혹하는 겁니다.

아무리 티셔츠한장 대충 입고 다녀도 그져 팔목에 롤렉스만 차고 있다면 보는 눈이 달라지는게 사실이니깐요

어떤 샵을 가도  롤렉스를 차고 있으면 절로 자신감이 상승하며, 점원의 대우도 바로 달라집니다. 

공공도서관에서 맞은 편에 커플이 앉았는데 미모의 여친을 옆에 두고도 남자의 시선은 바로 제 팔목으로 크루즈미사일처럼 꼿히더군요

어딜 가도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 바로 롤렉스파워의 근간입니다.

그리고 그 시선을 즐기는 것이 바로 롤렉스를 찬 자만이 갖는 특권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롤렉스는 여성들로 말하면 샤넬백같은 절대 변치않을 시장엣서 절대 강자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