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 속에 빠져 Highend
황금 연휴라 그런지 많은 분들이 여행 떠나셨나 봅니다.
하이엔드동에 게시되는 글이 현격히 줄어든 걸 보면...
저는 직업상 일요일 외에는 쉴 수가 없어 이런 황금 연휴 때가 되면 다른 분들이 무척 부럽습니다.
오늘도 퇴근 후 제가 좋아하는 금시계를 보며 황금 연휴에 대한 아쉬움을 달랩니다.
얼마전 오버홀 하고 돌아온 블랑팡과 함께 완전체가 된 하이엔드 금시계들입니다.
1. 단아한 백자 같은 기품 있는 에나멜의 브레게 클래식 5177
2. 모든 걸 빨아들일 것 같은 회오리 다이얼의 브레게 마린
3. 두근두근 심장의 모습을 보여주는 브레게 라트래디션 7067 (밸런스 휠의 움직임을 보고 있으면 제 심장의 박동과 같이 뛰는 느낌이... ㅎㅎ)
4. 기계식 시계의 부활을 이끌었던 블랑팡의 275주년 기념 모델 빌레레 컴플리트 캘린더 6664 (아쉽게도 오늘 사진엔 문페이즈가 안 보여서 죄송합니다.)
남은 연휴 즐겁게 보내시고 행복한 가정의 달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