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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시계를 취미로 갖는다?
암튼 제 기준에 고~오급 스러운 취미인 시계를 취미로 한지가 벌써 3년차입니다.
그동안 참 많은 시계를 접했고..
덕분에 사고 팔고를 쫌 했습니다.
중간에 장사꾼처럼 보이는 행동도 했고, 사기도 당했네요.. 그래서 경찰서도 가고... 암튼 여러 사연이 많은 시계생활이었습니다.
그래도 나름 제 기준에 맞게, 너무 과하지 않게 그렇다고 너무 없어보이지도 않게 시계생활을 하였습니다.
알마니 시계 한개로 시작했는데..
어느새 그세,오메가쿼츠, 파네수동, 형님께 선물받은 오토매틱 모리스라크로와에 지샥 걸프마스터,
오늘 그냥 막차기 위해 주문한 카시오 청새치까지... 총6개의 시계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카시오 청새치는 제팬당에서 보고는 혹해서 바로 구매!!)
암튼 시계 생활을 열심히, 그리고 잘 즐기고 있습니다.
근데 문제가 생겼죠..
바로 살이 쪘습니다.
예전엔 취미가 그나마 당구, 축구 혹은 수영등등으로 운동쪽이었는데.
어느새 한발자욱도 안움직이고 시계만 보는 거지요 -
덕분에 170에 90키로 --
그래서 올핸 살을 빼는게 목표!!
야심차게 다욧을 시작하였답니다.
고지방 저탄수 다이어트...
탄수화물은 거의 안먹고 지방식으로 대체하는 식단인데.. 꾀 효과를 보고.. 지금도 그렇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단 문제는 맨날 위의 사진처럼 먹어야 해서 --
라면, 비빔밥, 낙지덮밥, 불고기덮밥 등 탄수화물이 매우 먹고 싶은거만 아니면 괜찮더라구요
암튼 식단을 바꾼것만으로 5키로 감량...
근데 운동이 없다보니 당최 몸이 건강해진거 같지가 않더라구요..
슬슬 한계가 오는거 같기도 하구요
그러다가 와이프가 하는걸 보고 시작한게
바로 포켓몬고!!!
몬스터 잡으러 다니는 게임인데..
전 걷는것에 의의를 두었죠..
걷는게 그냥 걷는게 아니라 뭔가 목적이 있고, 보상이 있으니 매우 많이 걷게 되더라구요..
2월17일에 시작해서 지금까지 243km 매우 많이 걸었네요
어느새 제2의 취미가 되어 버렸네요..
이게 좋은게요.. 포켓몬고를 하게 되면 시계를 찬 손에 핸트폰을 들게 되서
계속 시계를 볼 수 있다는 것은 덤입니다 ^^
암튼 덕분에 현재는 9키로까지 감량에 성공..
목표는 1000Km 걷고, 몸무게는 75키로까지 감량하는것 입니다.
올해안에 달성하는게 목표입니다.!!
(근데 다들 슬슬 살이 올라오지 않으신가요? 다욧은 안하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