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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내 서랍속 위시리스트 01 시계관련
악세서리로 화려하게 꾸미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저는 손목에 아끼는 시계하나 정도로 포인트를 주는 것을 선호합니다.
그래서 하나 둘씩 시계를 모으기도하고 선물받기도하면서 서랍속 시계 보관함에 하나씩 채우고 있는데요.
사진 좋아하는 분들은 특히 공감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렌즈가 혹은 사진기가 여러개 있어도
부족하다 느껴지고 하나를 더 모을 수록 퍼즐이 하나하나 맞춰지는 느낌이 들지요.
저도 마찬가지로 늘 부족하다 느끼면서 새로운 것에 갈증을 느낍니다.
때론 서랍속 시계중에서 퇴출되는 녀석도 있지만서도 그건 더 마음에 드는 모델로 그 자리를 교체하기 위함이구요.
제가 최근 애정하는 위시리스트를 조금씩 올려보면서
제가 몰랐던 위시리스트의 다양한 의견들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바쉐론 콘스탄틴, 리차드 밀 등 다양한 욕구들이 있지만
오늘 이야기하고 싶은건
태그호이어 모나코 1969년판의 부활이라고도 불리는
태그호이어의 모나코 칼리버 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태그호이어라는 브랜드를 그리 선호하는 편은 아닌데
모나코 칼리버는 태그호이어가 아닌 어떤 브랜드를 달았어도 호감을 가질 만한 외형이였습니다.
온고지신의 정신이 깃들었다 할까요..
요즘의 모던함과 고도의 기술이 집약된 형태도 멋있지만
고전의 미학은 또 다른 우아함을 선사하죠.
저의 최근 위시리스트 01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