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은 TF지식인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유게시판
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
2017 SIHH가 마치고 후속 포스팅들이
각 매거진들과 포럼에서 올라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포럼에선 타임포럼이 잘 정리를 해서
포스팅도 하고 책으로도 발간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 크로노스 3-4월 호도 기대가 되네요.
암튼 다양한 신품이 선보였던 SIHH였는데
호딩키에서 에디터들이 각자가 생각하는 베스트 워치를 하나씩 뽑았습니다.
대신 하이컴플리케이션이 아니라
데일리워치, 매일 차고 다닐 수 있는 시계 중에 베스트를 뽑았습니다.
Cara Barrett – Little Lange 1 Moon Phase
이번에 랑에1 문페이즈가 새롭게 나왔는데
카라는 36.8mm 사이즈의 작은 랑에1 문페이즈를 골랐습니다.
기요쉐가 인상적이네요!
Ben Clymer – Cartier Drive Extra Flat
벤자민은 까르띠에 드라이브 엑스트라 플랫을 선택했습니다.
저도 이 녀석은 관심을 가졌던 녀석인데
40mm에서 38.5mm로 줄어들었고
피아제의 430P를 탑재하여 두께가 6.6mm 밖에 되지 않습니다.
아쉬운 건 로즈골드와 화이트골드로만 나온다는 것.
드라이브 드 까르띠에 성격이면 스틸로 내주어도 좋을 텐데... 쩝!
Jack Forster – Audemars Piguet Royal Oak Extra-Thin In Yellow Gold With Gold Dial
수석 에디터 잭은 점보의 골드 버전을 선택했네요.
데일리 워치로 좋은 생각은 아니지만 점보라면 다르답니다.
전 좋은 생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잭! ㅎㅎ
Stephen Pulvirent – Jaeger-LeCoultre Master Control Date
블룸버그에서 넘어온 에디터 스티븐은
JLC의 새로운 마스터 컨트롤 데이트를 선택했습니다.
39 x 8.5mm, 투톤 섹터 다이얼은 하이엔드처럼 보인다네요.
그런데 가격은 저렴하게 나와서 이목을 끈다고...
마지막으로 올해 이 시계를 많이 보게 될 것이라 이야기합니다 ㅎㅎ
Arthur Touchot – Audemars Piguet Royal Oak Extra-Thin In Yellow Gold With Blue Dial
아서는 데일리 워치로 하나를 차야 한다면
아이콘을 차야 한다고 하네요.
바로 점보!
잭의 골드 다이얼보단 블루 타피세리 다이얼이 점보답긴합니다.
근데 데일리로 금통은 부담스러운데 ㅎㅎ
Louis Westphalen – A. Lange & Söhne 1815 Annual Calendar
루이스 스스로,
평범한 선택은 아니지만
꼭 차고 싶은 시계라서 선택했다고 합니다.
그는 파텍 3940과 비교하는데
전 사이즈(40mm)가 좀 커서 3940이 더 낫습니다.
물론 돈이 가장 큰 문제지만요 ㅎㅎ
마지막으로 제게 있어서
베스트 데일리 워치는...
바로 이 녀석입니다.
모저 앤 씨가 진짜 약간 미친 것 같지만...
이런 모저가 좋습니다.
시계 이름은 "the Swiss Mad Watch"
CEO인 에두아르드 메일란의 고향에서 나오는
실제 치즈가 함유된 재질로 케이스를 만들었습니다 ㅋ
사이즈가 좀 크지만 구할 수만 있으면
데일리 워치로 차고 싶네요 ㅎㅎ
여러분들의 2017 SIHH 최고의 데일리 워치는 무엇인가요?
- 페니 드림
< 출처 >